안녕하세요 ^^
요즘 낮에는 한여름 밤에는 초겨울 날씨입니다.
항시 방한에 신경쓰셔서 건강한 취미생활 하시길.....
다름이 아니라 저는 낚시가 너무 좋습니다.
특히 밤낚시가요.... 은은한 캐미의 모습과.... 여명의 보일때 자욱한 물안개...
너무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는 큰 하자가 있어요... 겁이 너무 많습니다.
혼자 밤낚을 하려고 큰맘먹고 하다가도... 옆에 조사님이 철수해서 혼자 남아버리면....
뒤쪽... 옆쪽.... 신경 무지쓰이고...
개구리라도 첨벙거리면 간떨어져 심장마비 직전까지 오는 크나큰 하자가 있지요... ㅠㅠ
조행기 보면 아~~ 독탕이다 좋다~~~ 이러시는데 어찌 혼자 밤낚을 하시나요?
무섭지 않으신가요?
지난번에 들고양이가 떡밥달라고 옆에서 절 처다보는데 정말 죽는 줄알았습니다.
혹시 저만 그런가요?
울 마눌님께서는 붕알 뛰어내라고 놀립니다... ㅠㅠ
하지만 너무 무서워요...
무서움을 이기는 방법이 있을가요?
아니면 무서움을 느끼지 못할 천성을 타고 나야하는걸가요?
좋은 방법 있을가요? 라디오를 켜놔도... 뭘해도 무서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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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지요 안무서운게 아니라 아닌척 하는거겠죠...
혼자 다니면 절대 안되요.
언제 어떤 긴급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까요.
특히!
귀신~~~ㅠᆞㅠ
댐 혼자 접수하면 찌릿찌릿 좋기만 합니다
해병대 극기주 함 댕겨오이소ㅡ^^
의성테라칸님 : 저 주량 소주 2잔요 ㅠㅠ
안경알을 빼버리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만.....
눈을 아아아아주 가늘게 떠서 찌만 바라보아요~~~~~~~~~ ^=======^
무서움따위는 개길만 하지요..
뒤쪽,옆쪽이 차단되기 때문에 위안이 많이 됩니다~
그래도 무서우면 라디오도 켜놓고요~
약간의 알콜도 무섬쯩 많이 해소 됩니다~
한번 두번 독조를 해보시면 차차 적응이 되구요~
젤 좋은 방법은 마음 맞는 동출조우 한분 구하세요~ 켁!
그렇게하면
꼭!!!
누가 텐트뒤에 서있는것 같아요~~~~~~~~~달달달!!!ㅎ
어느 날, 간이 배 밖으로 까꽁~합니다^^
같이 갈 사람도 없어서 항상 낮에 짬낚만 하지요
무서움 많이 타는것 우리끼리 이야기 입니다 비밀지켜주세요
생전 처음 독조를 한번 해볼까,,,하는
근데 겁은 쪼매납니다
2. 핸드폰으로 더 무서운걸본다.
다음에 한번 독조 도전시에는 소주한병 사가서 한잔만 마셔봐야겠네요...
그래도 무서우면 다음날 아침까지 차에서 자야하는데 으짜죠....
음주운전 할 수도 읍고 ㅎㅎㅎㅎ
모아니면 도네요 ㅋ
나름 짜릿하고 좋습니다..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긴 생머리ㅡㅡ
하얀 소복ㅡㅡ
맨발에ㅡㅡ
그래도 시간이 나면 독조는 해요.
밤만되면 멧돼지 고라니 처녀귀신이방문합니다
날샐때 까지 같이 놉니다 ^^
밤만되면 멧돼지 고라니 처녀귀신이방문합니다
날샐때 까지 같이 놉니다 ^^
그냥 텐트치시고 라디오 틀고 받침틀 옆에 정글도 하나 꽂아두시면ᆢ
그래도 불안하심 근방에 텐트랑 낚시대 한대 펴놓으시구요ᆢ^^
여름과 다른 겨울의 댐 밤낚시 독조는 즐기는것이 아닌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극기낚시인듯 합니다.
이젠 악어 등껍데기 위에서 낚시 함 해보고싶습니다ㅋ
단지 그정도가 어느정도인지 가 중요한것 같네요
저는 독탕도 좋아라 합니다만 두세명이서 동출이면 더좋아라 합니다
두세명이서는 이야기거리도 많고 소주도 한잔하는 맛에 좋은거구요
독탕은 깊은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 조용하고 캐미만 응시할수 있어서 좋구요
독탕의 최대의 묘미는 저만의 낚시를 할수있다는 것이지요
어느 저수지, 강이든 사자분들 계십니다.동네마다 전설 하나씩 있구요.
죽은 자 보다 산 자가 더 무서운 1인.
집사람과 같이 출조합니다.
앨코올을 삼시세끼를 주면 간이
무럭무럭 자랍니다. ^^;
아무도 없으면 10시 까지 하고 철수...
그래서 좌대 좋아 합니다.
7~8년 전까지만 해도 홀로 깊은 계곡지에서 독조 많이 해 봤습니다
어느날 뭔가에 홀린 뒤로는 독조 안 합니다 아니 못 합니다~~~ㅠㅠ
어느날 모 소류지서 등골이 오싹한 경험을 한 후로는...ㅠㅠ
이제는 민가가 근처에 있거나 꾼들 꼬이는 유명한 소류지 외엔 혼자 못가네요...
아~ 전처럼 깊은 산속 옹달샘서 혼자 쪼고 싶은 그런날입니다~^^
산골창 옹달샘 독조....그것도 그믐밤에..
제1의 장애물은 거미줄 입니다
제2의 장애물은 거미줄 에 걸려서 발버둥치던 송충이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가 얼굴에 충돌 하는경우 입니다.
제3의 장애물은 뱀인데. 장화신고. 막대기로 툭툭 치며 전진합니다.뱀은 땅에만 있는것이 아니고 산딸기 나무 나. 낮은 도토리 나무 위 잎 에도 또아리틀고 있기도 합니다.
제4의 장애물은 낯선사람이나 멧돼지 등 야생동물 과의 조우 를 걱정하게 됩니다.
여기에 대한 대비책으로 강력한 서치후래쉬는 필수입니다. 쏠채 또한 필수죠
쏠채에 돌을 담아 투척하면 장거리공격이 됩니다.멧돼지 정도는 기절초풍 하고 도망갑니다. 한번에 여러개를 투척할수도 있죠.
쏠채도 바다용 짧은것이 있고 민물원투용
긴것 있죠.긴거는 100미터도 날라갑니다.
명중도 는 부단한 연습만이 보장합니다.
보따리 싸서 허겁지겁 도망쳐나온 경험도 있었습니다. ㅎㅎ
결론은 아무일도 아닐텐데 어둡다보니 자꾸 뒤를 신경쓰게되고 마음의 공포 에서
그리되었을것입니다. 아무튼 더이상은 낚시를 계속할 배포가 없었기에. 퇴각 했으니까요......
텐트 혹은 파라텐 ㅋㅋ
더 무서운건 텐트나 파라텐 치면 입구 옆에서 내다보는 상상하시면 난리납니다ㅋㅋ
저는평일 밤낚자주가서 거의 독탕입니다..조용하니 다좋습니다 다만..밤이나 새벽에 인기척없이 다가와서 입질잇냐 물어볼때 시껍..합니다
그러다 졸림 디비져 자는데 머가 무섭나요
옆에 도끼,낫 두고 술한병 차고 머가 무섭나요
멧돼지나 오면 잡아서 술안주하면 되는거구 ㅎㅎ
사람이 문제죠 특히 여자오면 난감 ㅋㅋㅋ
이왕이면 같은 회사 직원이면 젤 좋지요!
산짐승 출몰이라든지, 안전사고 등 예기치 못한 일이 생겼을 때 도와줄 사람 한 사람 없이 혼자라는 사실이 두렵죠.
그 두려움보다 찌를 응시하는 집중력이 큰 분들은 그야말로 낚시에 대한 애착도 강하시고 그만큼 정신력이 좋으신 분들이고
보통사람들 야행성 산짐승들 돌아다니느라 바스락거리는 외딴 소류지가 무서운 게 오히려 정상 아닌가요?
짐승보다 무서운게 사람입니다..
그 예로 마누라요.. ㅠ
밤한시가 지나니 등뒤에 산소에서 쑥덕쑥덕 거리는 소리..
술한잔 더 뿌리고.. 낚시에 집중!
마음먹기에 달린것 같습니다.
소곤소곤 수다떠는 재미도 있구요...
매번은 아니지만 가끔은 무서움을 견디기 어려울때가 있더군요... 왠지 말이죠...
뭐 딱히 방법은 없는거 같습니다...
둘이상 같이 다니시던가...
혼자라도 꼭 가야겠다 싶으면 출발하기 2시간전에
간을 떼어서 물에 충분히 불려서 달고 가시는 방법뿐이 없는거 같네요...
멧돼지를 만나게 된다면 큰일이지만 크게 해를 끼칠 동물들은 없다 생각하고..
솔직히 사람이 제일 무서운 존재이기에.. 그 점만 유의한다면 독조 무리 없다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마음먹기 달려있는것 아닐까요? ㅎㅎ
전 푹 자는데.. 개가 잠을 못자더군요.
귀신도 있고 야생동물도 있고 다 존재하는 걸로 생각하시고 무섭다 없다 하지마세요.
다 똑같은 생명이라 생각하시고 위협을 주는 행동은 안되요~
그렇게 다니시면 편해요
난 독탕에서 잠을 그렇게 잘자나???
뭔가를 무서워 해야하는데 잠이....
누가왔다가는지 들짐승이 왔다가는지 어째는지...
무서우면 잠을 못잘낀데 산속이구 저수지구 낚시대만 깔면 잠은 잘자니 에휴~~~~!!!
젤 무서운것......모기
더무서운것 .....벌레
이넘들 앞에서는 잠을 못자니까 ㅠ ㅠ
난 독탕에서 잠을 그렇게 잘자나???
뭔가를 무서워 해야하는데 잠이....
누가왔다가는지 들짐승이 왔다가는지 어째는지...
무서우면 잠을 못잘낀데 산속이구 저수지구 낚시대만 깔면 잠은 잘자니 에휴~~~~!!!
젤 무서운것......모기
더무서운것 .....벌레
이넘들 앞에서는 잠을 못자니까 ㅠ ㅠ
한결 마음이 편해지실 겁니다. 누구는 소음에 민감하시던데.. 전 오히려 키는것이 조과가 좋더라고요
귀신을 언급하시던데.. 귀신보다 멧돼지가 더 겁납니다.
꼭 음식 잔반은 물속에 수장하시던지 근처에 놔두지 마세요.
아참! 전 낫을 꼭 의자옆에 놔두고 낚시 합니다. 사람이 젤 무서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