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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 감상에 젖어

IP : 12a40aad134f2ff 날짜 : 조회 : 1796 본문+댓글추천 : 0

山中有感 昨日紅花今雪花 斷崖危松寒風耐 淸流磐上刻字苔 其人皆去名獨在 엊그제 붉은 꽃 피었더니 오늘은 눈꽃이 피었고, 절벽에 위태로운 소나무는 찬 바람을 견디네. 맑은 물 너럭바위 위 새긴 글씨엔 이끼가 끼어 있는데, 그 사람들은 모두 가고 이름만 남아 있네.

IP : e072f379cf6e137
절벽위에 위태로이 꿋꿋하게 지키고 있는 월송이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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