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서 정보를 많이 얻고있는 초보조사입니다. 겨울 낚시 준비하는라 조언받아 이것저것 구매 하면서 갑자기 여름 모기 퇴치는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 글 올립니다.
지난 여름에 하두 모기에 고생하면 모기장 옷까지 샀는데 그래도 살 닿는 부분은 여지없이 물더군요. 이곳에서 검색해보니 선풍기가 효과적이라고 해서요. 파워뱅크랑 선풍기 두개사서 하나는 받침대 앞에 하나는 머리 뒤쪽에 달아서 아래로 비스듬이 세팅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빤쮸입고 낚시해도 안물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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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여름엔 내륙 깊숙한 산속에서 지내시는게
현명하실겁니다.
써큘앞에 모기향 피워두고 앉아 있으면 물리지 않죠
근데 사람도 모기향을 들이마셔야 한다는....
그리고 자리 벗어나면 또 뜯기죠
뭐 모기도 배불리 먹고 일생의 목표인 번식을 해야 하니 좀 나눈다는 마음으로
소량 물리는 건 용납하심이..
모기 소리가 웅웅하고 들릴정도로 많은곳에서도 올해 낚시를 자주했는데
피부 노출되는곳(손, 목)은 기피제를 뿌리고 다리는 장화, 좀 더워도 바지는 긴 바지입고 그위에 기피제 뿌리고, 상의는 바람막이 긴팔로 입었습니다.
이렇게하면 모기 아무리 많아도 밤새 한번도 안물립니다.
단점이 있다면 상당히 덥다는것이지요, 하지만 모기에게 물려서 고생하는것보다는 조금 더운게 낚시하는데 훨씬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피제도 종류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있는데. 제가 사용하는건 손에 뿌리고 그냥 맨손으로 있어도 모기가 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뿌릴때 좀 과하다 싶을정도로 뿌리시는게 좋아요, 단, 뿌리는 동안은 호흡을 참으시구요~
마트에서 파는 기피제를 사용합니다. 약국에서 파는건 효과가 너무 작더라구요
다행히 모기를 잘 안타는 체질인지 보통 기피제만으로 버티고요.
바닷가처럼 모기가 아주 극심한 곳에선 모기향까지 동원합니다.
그런데 단순히 모기가 잘 꼬이는 체질인가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일단 모기가 물었을 때 몸이 반응 정도도 체질에 따라 확실히 다른 것 같네요.
어떤 분들은 단 한 방만 물려도 못참을 정도로 힘들어하는 반면에
저 같은 사람은 몇 방쯤 물려도 그저 긁적이다가 마는 정도입니다.
전 그래서 기피제만으로 버티는 게 가능한 것 같아요.
기피제는 '킬파프 어웨이'라는 제품을 사용하는데요.
이건 모기 뿐 아니라 진드기 기피제까지 겸하는 것이라서 쓰고있네요.
나이 들다보니 면역력이 떨어지는데 모기보다도 진드기가 더 걱정입니다.
모기 기피제는 어깨위로 쓱 간단히 심심하면 뿌려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