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밤새 겁나게 내리고
나름 시원하고 운치가 있습니다
빗방울이 3ᆞ3ᆞ4ᆞ5 박자에
파라솔을 두드립니다
늘 하던대로 자동빵 쎗띵하고
잠을 잘려니 입질은 자꾸오고
빗방울소리에 차마 잠못이루는
밤을 보내며 한마리 두마리
모으다보니초대형 망태기가
무거워 지지만 어쩔수없이
몇마리 담아놓고 잠시
눈붙이고 겁나게 빨리 3초만에
접고 철수 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동생아 장화 쌕쉬하제?
오처넌 줬는교?
ㅡ, .ㅡ;
겁나 부드럽고 편하데이
삼만 얼매 짜리다
몰랑 몰랑 하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 출발 합시다
어!
횽이 차뺀자리 비는 추룩주룩
오는데 가지런히 놓인
운동화 한켤래 ....
너무도 처량해 보인다
장화가 그리 좋아서
운동화는 차밑에 버려두고
빨간 장화 신고
떠나려는 횽!
훃 ~~~
그래도 집에 가실때는
운동화는 신고 가셔야죠......

비와외로움이군요
낯설은 이 비가 내몸을 적시면~~
굿~모하님?
청소하고 설겆이로 마무리하고
션한 맥주 한캔 때리고 있지요~~~♥
이제 아가들 델꼬 시장구경가야징~~~♥
마눌은 지인들과 찜질방 투어중 입니다
ㅡㅡ^
그래서 깜돈님이 명이 길구나!
역시 잘하고 봐야 해!.......
지갑흘리는거나 잘 주우셔유
양코쟁이 지갑보단
훨씬 두터울터니께유 ^^
이쁜 붕어를 보니까 어제 저녁에
못 떠난 저는 집에서 편한게 잠을 잘 잤는데..@@
오늘 이시간 천궁님이 부럽네요....
피래미랑 바꿉시닷!!!!~~~~~~@.@
* p.s : 산메기는 산에 있다데예....쩝!!!
아니면 어항을? ^^
수고하셨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