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 지기 전 세팅 끝내고, 근처 식당 다녀 옵니다.
생수ㆍ소주ㆍ천하장사 소시지도 사옵니다.
서산 해 걸리니 바람 잡니다.

지금은 지구에서 내가 제일 행복한 시간.
이 고즈넉 붕어가 깨면 안 되는데...

새벽입니다.
물안개 따라 욕정도 피어오릅니다.
집에 다녀올까 갈등하는 순간,
누군가 다가오는 걸 느낍니다.
내 극강의 강기를 깨고 능공허도의 보법으로 다가오는 자.
너는 누구인가 !
호흡 멈추고 개척기 들고 확 ! 텐트를 재낍니다.

띠바... ㅡ,.ㅡ"
ㅡ 너 뭐냐?
ㅡ 남은 옥수수 없떠요?
ㅡ개방 소속이냐?
ㅡ 독고다인데요?
ㅡ 기달려. 개대물 잡아주께.

물소리에 근처 꾼들이 모입니다.
ㅡ 오오... 개대물이닷 !
ㅡ 절므니, 비법이 믑니까?
뭐... 걍 타고 났다고 할까요?

그나저나 참 몬생깄다....
손톱이~~~~~~~~~^^
근데 배는 왜 아플까요 ~^^
할배손이 아니자나요.?
할배손에는 늘 삼배건짜리 목장갑이 껴 있는데,,,,,,
붕어 이마에 사진찍는 할배 모습 다 보여요.....ㅋ
라는 제 겸손 맨트에
모시고 다니는 선배님께서
꼬기를 들었슴돠.
이 으심병 환자들앗 ! ㅡ;:ㅡ"
그러니 정면으로 보여주는거쥬??
부드럽고 정도 넘치고...그런 얼굴이시네요뭐.
다음에는 부디 한수라도 하세요~^^
그래서 무효!!!
입술부은 잉순이 말고
모두가 기대하는 녀석으로 손맛보세요~
찌 바까줘유
이번 주말엔 좋은 소식을 기다립니다^^
페테르? 빠떼루?
얼렁 주인 찾아주시소...
붕어 사진은 몬봤심더.
죽어두 몬 본기라예. ㅡ,.ㅡ)
화경의 고수 피러고문님^^
감축 드립니다~
노지사랑님 열심히. 칼 갈아야.
되겠슴니다.
진실은 아웃오브안중
물가에서는 연출만 잘하면 붕어 대따 크게 보이지요 ㅋ
텨========3333333333333333333
잔챙이 잘잡는 사람옆으로 잘오던데..
블루길 같은거..
집에서 자요 쫌~~~~~~~~~~~~~~~~~~~`
누가 잡으면 어때요`!
붕어잖오`!!
강녕하시죠??
장비가 첨단을 달리십니다. 안어러주글라꼬...^
수상한 시절인 만큼 건강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