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시간이 비어 낚시를 갔는데 자리를 펴고 앉으니 물에 담배꽁초 십여개가 둥둥~~ 전에도 종종 이런경우를 봤는데 진짜 짜증나더군요! 쓰레기 버리는 인간도 이해가 안가지만 땅도 아닌 물속에다 담배꽁초버리는 인간의 심보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도대체 왜들 그러는지 참
주둥아리가 더러워서 버리겠지요.
그런인간들보니 대가리도 빠가더라구요. . .
에휴...
커피먹구 종이컵이나 지렁이사면서 검정봉지주면 뒷꽂이에 걸어놓구 거기다 버림되는데...
저랑 가끔다시는분들중에 한분이 꽁초를 물에버림..그 모습 보고 머라하지는 못하구요ㅠ_ㅠ 나보다 10년이상 많으셔서..
그래서 낚시같이가자하면 안가요..그꼴보기싫어서... 정말이지 환경생각한다해놓구...막상 말만... ㅡㅡㅋ
비닐봉지 뒷꽂이에 걸어놓구 하면서 종이컵이나 담배꽁초 캐미봉지 등등 버리면 좋은데..
왜 물에 버리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누가 그 짓거리 하길래... 아... 이거 뭐에요? 넘하시네요... 다 주워가세요...그랬더니...
그 순간 모면하려고 한건지... 습관인지... 구라를 치네요... 아 내가한거 아닌데...
참내 순간 확! 올라오는거 참아누르고... 알았으니까 다 주워가세요... 여기...
당신 쓰레기장 아닙니다. 버려진 양심이니 얼른 주워담아가세욧!
잠시후... 그냥갔네요... 개XX놈XX색히...아... 물안에 있는거 줍기 빡시더만요... 손도 시리고...
버리지 않으면 귀찮게 줍지 않아도 되는데... 참... 그 놈의 손모가지들...
붕어들이 얼마나 괴놉겠노?
담배 물에 넣지마라...꼴초 인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