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물가에 나가질 못하는 제 마음도.. 시절을 가늠못하고 피는 저 벚꽃도.. 세월은 잘도 흐르고 더불어 얼굴의 주름도 늘어만 가고 마음 한켠이 허전하니 가을을 타나 봅니다.
철을 녹인다는데....
힘을 내보심이....
늦여름에 피는 목련이 있는가 하면,
가을에 피는 개나리도 있고,
며칠전 녹차꽃도 보고요.
저희집 옥상엔 봄에 피었던 분홍 찔레가 꽃망울을 몇개 터뜨리고 있습니다.
가을은 추남의 계절입니다....
秋男이요 秋男....ㅎ
동감입니다..
월님들 맘이~싱숭생숭 하신가 봅니다~
이럴때 낚시가야하는데....ㅋ
그래도 보긴 좋네요..
하늘 보니 맴이 맴이`~ 잘 기시쥬??
싱숭과 생숭이 오실만두 하네유.
물가라도 마실 나가보시죠.^^
어디 짬낚이라도 한번 다녀오셔유
꽃놀이라뇨?ㅠ
매장 앞 한쪽에 있는 나무입니다.
커져라님
가을남자!
그렇고 싶습니다만 ..
여건이 그렇진 못합니다.
모래골님
그니까요.
미쳤다니까요.ㅎ
별명은 동네이름인가요?
실바람님
끓는 가슴.
그저 물가에서 이박이면 식을 것
같은데 그게 쉽질 않습니다.ㅠ
노지사랑님
추남에서 약간의 냄새가..ㅋ
가을이 점점 깊어지겠죠?
머리에 꽃꽂고 놀아보면...
이슬이가 땡기십니꺼? ㅡ.,ㅡ
댓글이 다 어디 갔을까?
주옥같은? 내 댓글이..ㅠ
나중에 다시 오겠습니다.
이럴때 진짜 맛난거와 이슬이로 업하셔야죠?!
벗꽃 저아이는 왜저런데요??
와입과 벗꽃놀이 가게요
가을풍광이 추남의 길로 인도하는군요
옷장에서 트렌치코트 찾아보세요
가을남자셨어효?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