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먼저 몇몇분의 대명을 거론함에 머리숙여 사과드리며, 널리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몇일전 "돈없는조사"님께서 올리셨던 글중에 한 귀절을 옮겨 보았습니다...
" - 전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제가 가정을 꾸려 자식이 생긴다면
지금 이곳 월척이란 싸이트는 접속하지 못하게 할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어른들의 치부가 너무 드러나있는곳이
기 때문입니다.. 정말 이곳 월척을 사랑하고 아끼는 회원이시라면 자녀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연을 훼손되지
않게끔 노력하듯이 이곳 월척이라는 싸이트 또한 누구나 접속함에 있어 즐겁고 의미있는 곳으로 탈바꿈 하게끔
노력했으면 합니다.. - "
글을 읽으며 사금파리에 페인 듯 가슴이 아프더군요...
저 아직 나이들지 않았습니다...젊습니다...하지만, 몹시도 부끄러웠고, 창피스럽고...ㅠ.ㅠ
회원님들 저 윗글을 읽어보세요...어떠십니까?
요즘 몇분의 젊으신 조사님 "동수붕어"님, 오늘 글 올리신 "조해천"님 등등...
올리시는 글 마다 생각하시는 가치기준이나 사고가 다르겠지만, 참 멋진 젊은이들이다 생각되더군요...
거두절미하고 늦은밤 간단하게 한 말씀 올립니다...
월척에 찾아드시는 젊은 조사님들께 나이들어가며 우리들 부끄러운 삶을 살지는 맙시다...
적어도 아직은 세상이 따듯한 곳이며,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이 되어들 보자구요...쫌~~~~~... 물골 올림...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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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하루에 몇번씩 울컥하지만 그보다 많이 참는 제가 기특합니다^^
엄청나게 많은 함축적인 단어? 같습니다
자려고 누웠다가 부끄러워 얼굴까지
이불 당겨 덮습니다
한번더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도록 두팔들고 반성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겠읍니다
저는 장가도 못간 총각입니다....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제자식이 있다면 월척을 보라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월척을 통해서 새롭게 느끼는점이 있다는것입니다..
지금의 월척도 삶이고 세상의 일부입니다....
또하나의 견문입니다...
고로 저는 자식도 꼭 봐야된다고 봅니다....
어제는 그만 울컥했네요!
오늘보니 아무것도아닌것을...
다음부터는 참을'인'자 세번을 가슴속에 새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하루되십시요!
돌아보면 웃을수도 낯뜨거울수도
결론은 이모든것들이 사는맛입니다 ^^
전 요즘월척지에서 또다른 내공을 쌓아가고 있는듯 합니다..
댓글은 수십건에 달하지만 조회수는 일이천건을 넘어서는것을 보며
말없이 지켜보시는 회원님들의 눈을 의식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선배님 문안 여쭐여고 댓글 남깁니다~~~
선배님 감기 조심하세요~~~~
기분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