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1)
박아론 기자 = 8일 오후 1시50분께 전북 부안군 동진면 고마제 저수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낚시객에 의해 발견됐다.
낚시객은 112 신고 당시 "낚시를 하던 중 바늘에 사람이 걸려 올라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에 대해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와...낚시를 하던 중 바늘에 사람이...밤낚시 였으면 어휴...소름끼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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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낚시로 사체를 건져낸 조사분도
트라우마 하루 빨리 극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채비 다신 못 쓰겠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신을 건져주면 행운이 뒤따르니 트라우마는 걱정 안해도 될겁니다..
아는사람인지 아니믄 가식인지 궁금하네여
사람이 죽는다는거는 애석한일이긴하지만
알지도 못하는사람 누군지도 모르는사람
빌어주는거는 내생각엔 쓸데없는 오바같네여
모르는 이....건, 유명을 달리 한다는건 안탑깝고 애석한 일
알지도 못하는사람 누군지도 모르는사람
명복을 빌어주는거는 가식이고 쓸데없는 오바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명복을 안 빌어주면 되는것 이고
일면식은 없는 분이지만
유명을 달리한다는건, 연유를 떠나서 원통하고 애석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망자가 되신분,먼길 가시는 길 편히 가시라고 명복을 빌어주면 되는것 이고
욕하고 다니는 것보다
알지는 못하는 분이지만
돌아가신 이의 명복을 비는것이
더 값지지 않을까요??
이것이 가식이라면
만용보다는 가식을 택하겠습니다.
이의 명복을 빌며...
월척 기사에 나왔으니
고인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하는것 아닐까요 ?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지금 중국에서는 자살 하려는자를
구하려 하지 않고 폰으로 촬영하고
자기 중심적인 생각 때문에 세계인의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비록 일면식도 없지만 남겨진 단한분의 가족분을
위해서라도 애도하는 마음 당연하다 생각 합니다
이번 해남 낙시선 전복으로 유명을 달리하신분
명복을 빌어 드리며 극락왕생 비옵니다
그때 생각만하면 아찔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말에~ 자선냄비에 천원짜리부터 동전까지~ 넣으시는 분들 쉽게 볼 수 있지요~
세월호참사로 희생된 분들이~ 직접적으로 아는 지인들이어서~ 많은 국민이 슬퍼하고 안타까워한 것은 아닙니다~
해외에서~ 직접적으로 알지도 못하는~ 한국사람, 만나면 반가운 이유는 뭘까요~
내가총대맨다님~ 연배가 어찌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젊으신 분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40대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삶의 나이를 더하게 되면~ 주변분들을 영영~ 떠나보내는~ 이별의 경험도 더해지게 됩니다~
가깝게는 부모님을 떠나보내는 것부터~ 집안 어른들~ 친구~ 사회적 관계로 맺어진 인연에 있던 분들까지~
우리 자신도 언젠가는 이 세상과 이별해야하구요~
나이를 더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삶에 대한, 아쉬움과 회한 또한, 더해진다는 것과 같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삶에 대한 감정적 공감과~ 죽음이란, 이별을 경험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면~
인간의 죽음을 대하는~ 예의라는 것을~ 배우게 되지요~
인간의 죽음에 대한 예의는, 우리 자신에 대한~ 인간의 존엄에 대한~ 예의와 같습니다.
자게판이, 우리 스스로를 위로하는~ 의도적인 웃음으로 채워지지만~
의도적인 웃음으로 즐거워지고 싶기에~ 짓궂은 댓글도 쓰지만~
그렇게 스스로를 위로하며~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들이기에~
얼굴도 모르는 분에 대한 죽음 앞에서~ 예의를 다할 수 있는 겁니다~
이해 안되실 수도 있겠지요~
다른 사람의 행위에 대하여~ 쓸데 없는 오바라고 말하는 것은~
님께서 예의가 없는 겁니다~
사람간의 서로 다른 가치관이 존중받을 수 있기 위해선~
그 표현방식에 대한 고민과 판단이 우선해야하지요~
이념과 철학 그리고, 진실과 가식에 대한~
님의 학구적인 탐구적인 욕구가 남다르다 하여도~
자게판이, 님의 예의없음은 무시하고~
지식적 탐구에 집중하여, 수용하는 강의실은 아니지요~
이곳 자게판도~ 엄연한 사회의 한 곳입니다~
이 곳도 나름의 예의와 상식이 있습니다~
다른이가 그 예의와 상식을 지키지 않았다하여~
모든이를 향해 분노하지 말고~
내가 그 예의와 상식을 지키고 있는가에 집중하면~
합리적인 것에 대한 공감과~
막연한 분노가 아닌, 과하지 않는 분노의 구분이 정립되어집니다~
나에게만 정의감이 있다는 생각하신다면~
너무 외롭지 않겠습니까?~~~
내가총대맨다님의 댓글들이~ 나날이 거칠어지는 것 같아~
길게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이곳 자게판에서 잘난 척 한다고 하여~
몇몇 분들과의 토론 또는 말싸움에서 이긴다 하여~
잘난 사람되는 것 아니지요~
그 정도의 판단력은 제게 있고~ 그 정도의 감성 또한 제게 있습니다~
잘난 척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씀을 굳이 드리는 이유는~
나름의 정의감이 있으신 분이니~ 제가 나쁘지 않은 의도로, 드린 말씀이라는 것을~
이해하실 것이라~ 바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긴 글을 두번이나 읽었네요
아직까지도 나는 애석하지만 빌어줄필요까지는 없다 생각하는데 잉 어님의 다른 말들은 수용해야겠네여ㅎㅎ
물어본거였는데 내말투가 많이거칠었나봅니다
이해바랍니다 ㅎㅎ
요즘 월방이 점점더 혼탁해 진다는 느낌이듭니다
글쓰는이는 나름 잘쓴 다고 하시겠지만
보는이들의 이마를 찌푸리게 하는글들이 가끔있어 안타까운 마음일 갖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낚시꾼으로 인해 한사람의 죽음이 밝혀지게됬으니 불행중 다행이네요.
하지만
삼가 앞에는 고인의 이름이 붙어야하고
고인의명복을빕니다 라고 쓸 때는 띄어쓰지 않습니다.마침표도 찍지 않구요.
*고인의명복을빕니다
*홍길동삼가명복을빕니다
저도 최근에 알았습니다.
경찰이
변사체를 발견한 경우에도 최대한 정중하게 다루어 사자에 대해 예우 한다고 합니다.
보는 사람이 없더라도......
무슨 사연으로 죽었는지 모르지만
망자가 저수지에 사체로 발견된 것얼 보면
평온한 죽음을 맞이 했다고 볼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 사람에 대해 애도하는 것은 인지상정 아닌가요?
늘 이랬으면 합니다~~
애석한 일이죠~~
이유야 어째든 세상을 보았으니 좋은 곳에 가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인이 꼭 밝혀지길...
'시신을 건져주면 행운이 뒤따르니 트라우마는 걱정 안해도 될겁니다..' 2
들려오는 소리는 안타깝운 소식이네요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누군가의 글을 읽고 뵙고싶다는 생각을 한건 처음입니다
좋은글, 많은것을 느끼고 갑니다
이래서 죽을때까지 배우나봅니다
감사합니다
느끼고 배우고 갑니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 세번이나 정독했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아므튼 돌아가신분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요즘세상이 힘들긴하죠..
한수 배우고 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추자도에서 유명을 달리하신님께도 명복을 빕니다
개똥밭에 굴러도 죽음 보단 살아있음이 낫다고
사연이야 알수없으나 우짜든 죽음은 애석한일
세상에 귀한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람이요
그것은 오갈곳 없는 노숙자부터 권력과 재력가든
독자든 천덕 꾸러기 무지랭이든 목숨보다
더 소중한것 없다고 합디다.
잉어님 말씀 대략 옳구요.ㅎㅎ
총대맬님도 바로 그런뜻아니라니 좋습니다.
모두들 출조하실때 들뜬맘 가라 앉으시고
안전운전에 익어가는 가을도 만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