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의 멋진 아이디어를 듣고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주로 경상도쪽으로 출조를 많이나갑니다.
가면 98%이상이 꽝이고요.
어쩌다 잡히면 4짜, 5짜입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내리꽝입니다.
이렇다보니 이제 오늘도 꽝이겠지 하는생각이 먼저듭니다.
어떤곳을 가게되면 붕어가 많을까, 조사님이 많을까하는 생각까지 하기에 이르렇습니다.
이젠 30년간 한 낚시라는 취미가 점점 흥미를 잃어가게 되는것은 부인할수 없습니다.
다 이것이 외래어종이 들어오고 주5일근무가 겹치면서
알과 치어는 브루길 배스 차지가되고, 큰놈들은 조사차지(?)가 되었습니다.
이렇다보니 생명체(외래어종 제외) 하나없이 황폐화된 저수지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는 현실입니다.
정녕, 개체수를 늘릴수있는 방법이 없는것일까요.
예전에 포항인가 연구소에서 치어를 무료로 분양한적이 있었던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모르겠네요.
배스, 브루길터에 치어를 방류한들 이놈들만 배불릴거같고......
이렇듯 지자체에서 발벋고 나서주면 좋으련만 현실급급, 사리사욕에만 빠져있는
그들을 기대하기란 현실감이없고, 우리 회원님들의 힘으로 아이디어를 내서 획기적으로
개체수 증가를 시킬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예전 어렸을때는 냇가에나가 돌만 들춰도 붕어가 나오고,
대나무 낚시대에 밥알 하나끼워 던지기만해도 매운탕거리 정도는 쉽게잡았던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우리시대만 즐기는것이 아닌 후손에게 추억을 남겨 줄수있는방법 정녕 없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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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저수지 수로권 바닥드러나게 만들어서 베스와
블루길 싸그리 박멸하고
토종물고기들은 따로 잡아서 모아놨다가
물채운후 다시 넣으면
토종물고기들이 다시 개체수증가할거같습니다.
단 수로권은 일시에 모든곳에서 해야될꺼같습니다
대책이 없는것일까요
너무걱정 하시지 마라고 붕어들이 애기하네요
제가아는한 자연과인간의 협업으로 베스터가 토종터로 변함을 확인하였죠
3~4년전 가뭄으로 저수지가 말라갈무렵(3/1 의저수량과농번기끝자락즘) 농어촌공사에서 준설을 시작해서 물을거의다
배수한후 (그대로방치 한두달정도) 물이채워졌는데요
외래종은 이제없구요
붕어와잉어 새우등등 우리토종 어류만 서식함을 확인하였죠
이결과가 외래종 퇴치의 목적은 아니였다고 사료되나 결과적으로 좋은결과임은 확실하다 생각됩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고 하시던대로 취미생활을 즐기심이 좋을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낚시를 사랑하시는 모든 선후님께 당부드림은 우리스스로 자연을보호해야 된다는것임을 명심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글 몇자적어 보았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문제는 베스나 블루길이 토종물고기의 씨를 말려, 장구벌레(모기 애벌레)가 드글드글,,여름철 모기가 극성하다고 합니다...
큰입 베스가 남자의 정ㅇ력 아주 좋다는 보고가 있으면 좋은데,,, 추가로 본인의 쓰레기는 반드시 되 가지고 오기....
그만큼 물이 더럽다는 증거니까요.
붕어 못잡아도 제대로 된 생태계가 보존된 곳이 좋습니다.
물론 배스랑 블루길만 우굴대는 곳은 최악이구요.
어느 작은 연못에 붕어가 많았는데 어떤 인간이 배스를 풀어놓은 걸 본 적이 있습니다.
바로 배스만 난리였는데 위에 축사가 생기고 물이 너무 더러워지니까 배스가 사라진 경우를 봤습니다.
원인을 정확히 증명은 못하겠지만 축사 폐수가 아닐까 싶고 오염엔 붕어가 정말 강한 모양입니다.
허나 이런 방법은 쓸 바가 못되지요.
잡아가봐야 비린내난다고 잔소리만듣고..저는 준척급이상이나 내키지않음 월척잡아도
폰으로 사진찍고 바로 방생..살림망을 꺼내지않습니다.
살림망 담궈본지가 아득하네요..ㅎㅎ
한의원에 근무하는 친구놈은 붕어즙이 좋다고는하더군요..ㅡㅡ;
일본처럼 잡은 배스,블루길 국가나 시군에서 동네노인들을 직원으로 채용해서
치우는거죠.유해어종 무게당 포상금지급/불법조구 포상금 인상/배스,블루길 방생 벌금인상/
아니면 지역별저수지,수로 낚시금지구역 정해서 돌아가면서 몇년정도 낚시금지를
하면 쓰레기는 줄고,붕어수는 늘지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을해봅니다.
지금까지 붕어를 괴롭힌것 미안한 생각에 .
제방 공사로 두차례 물빼고 바닥 드러냈는데 외래종은 사라진것 같고 붕어 잔챙이가 많습니다.
몇년후 멋진 낚시터로 환생할지 아님 외래종이 또 들어올지 두고볼 일이네요
일찍도착해서 옥수수 쓰지말고 낮에는 어짜피 붕어안나오니 새우로 아님 지렁이로 배스를 잡아내면
그만큼 붕어개체수가 늘지않겠 읍니까? 우리모두 낮에는 배스낚시합시다
수심이 10cm 만 유지했다가 다시 물을 채워도 ㅇ차후에 월척급들이 잡힙니다. 그렇지만 외래종들은 그 정도 물을 빼 버리면 다 죽어버리죠
저수지는 물을 다 빼서 토종고기들은 모았다가 다시 넣어주고(준설작업자들이 다 챙겨 가버린다는게 문제), 하천 및 강은 방법이 없는데, 유일한 방법이라면 가물치를 어느 정도 성어 상태에서 배스와 블루길을 압도할정도 물량을 일시에 푸는 방법이 그나마 가능할듯합니다.
배스, 강준치등을 다량으로 풀어주는거죠, 물론 토종 치어들도 일부 당하기 하겠지만 외래종 최대 천적이 제가 알기로는 가물치입니다.
베스만 있는 곳은
개체수와 평균사이즈가 순환하는 것 같더군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나왔다 하면 45급 전후의 특대사이즈 붕어만 나오던 곳이
베스도 먹을게 없어서 다들 굶어죽었는지, 하루종일 지렁이 낚시를 해도 베스 한마리 보기 힘들고
지금은 큰 붕어도 보기 힘들고, 8~10치급 붕어들이 마릿수로 주로 잡힙니다.
베스만 있는 곳의 경우 이런 주기가 10년 정도 사이클이 되는듯..
오늘 뉴스에 맥시코꽃사슴이 골치거리라더니 외래종은 거의 토종을 말리는 것 같습니다.
마치 누가 풀어놓은것 처럼..
소류지까지 브루길, 베스가 퍼져 있는것은 새우잡으려고
통발을 이저수지 저저수지 옮기며 통발에 묻어있던 알에의해 전파된답니다. 에~휴~~
남의 글에 댓글 올릴 때 신중한 글 바랍니다.
좋은 방법이 있길 바랍니다.
방송에서 한번 다루는겁니다
베스란 물고기 성분이
정력에는 비아그라의 열배이상의 성분이 들어있고 장수할수있는 성분이 불가리아의 50배이상 있다고 하면요
불루길이란 고기주성분은
역시 정력에 좋은 비아그라보다 50배의 성분이있고 이것또한 장수식품이라고 선전하고 특히 여성 피부미용에 최고라고
말을하면 어떨까요 특히 다이어트에 100%성공한다고 아무리먹어도 살이빠진다고 광고를 하면???
이렇게 하면 우리나라산천에 베스와 불루길이 없어 지지않을까 합니다만
안녕하세요.
말씀을 하시니 뉴트리아가 생각나네요.
평소에는 관심도 없다가 쓸개성분이 어쩌고하니
전문적으로 잡으시는 통발에 뉴트리아를 전부 훔쳐간다고 하더라고요.
웃지못할 현실이나 효과면에서는 최고일텐데....
우리나라 토종 가물치를 방류했더니 베스와 블루길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큰 가물치를 방류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가물치 계체수를 늘리는게 현재로선 자연적으로 배스나 블루길 개체수를 줄일방법으로 보입니다
오호~~~ 국차에서 이런 실험까지 하는군요.
우리 월척회원님들이 뭉쳐서 한목소리만 낸다면 불가능할 일도 아닌것같은데...
물을 말려도 안죽고, 심지어 물에 독극물을 타도 안죽는 독종...
가물치 수면위로 코를 내놓고 숨쉬는거 아시죠? ㅎㅎ
그것을 자랑삼아 떠드는 것을 물가에서 듣는 것이 흔했었고 그뒤에는 떡붕어도 약된다며 냉장고에 쌓아두고
있다고 자랑하는 것도 저수지에서 여러번 들었었습니다
그후 중국 수입 붕어에 항생제 사건 이후에는 약내리는 소리는 줄었습니다만
토종붕어는 찌올림이지 좋아서 베쓰나 월남붕어에 잡아 먹히지 않아도
사람들에게 너무나 잘 잡힙니다
아직도 먹는 것 말고도 (오히려 한 두마리 잡아가서 붕어찜 해먹는 것은 이해하겠습니다
항생제나 농야성분 축적되는 것 겁나서 안 드겠지만...)
고기 잡아서 비늘 상처 입은 것, 모래 자뜩 묻은 고기를 늘어 놓은 사진,
물기 마른 상태의 고기를 크게 보이고자 앞으로 내밀면서 사진 찍는 문화가 있는 동안
토종붕어 수 늘리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