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님들께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제가 실력도부족하고 조력도일천하여 그런생각을하는지 몰라도 저는 우리나라조사님들의 선호도1위
어종이 붕어아닌가생각하는데 ~
저는 학교안들어 갈나이부터 조립낚시사서 대나무에 메달아 낚시시작해서 피라미부터낚기시작했습니다 나이들어 전국호수에 향어가두리옆으로붙어 덩어리급향어 잉어힘에 매료되어 장가도안가고 미쳐돌아다니고 한때 배스낚시에 미쳐 프로토너먼트까지 해보고 이제다시 들낚으로돌아왔습니다만 저는
왜 꼭 붕어여야하는지 ~? 왜 다른어종들을 천시하는지~? 예~전 초암 홍창환선생님을 우연히뵙고 밤새 술잔나누며 토론도해봤습니다만 그분도 저의생각에 동의해주시더군요 저는 TV 가 이런풍토를 먼저 조성했다고봅니다
저는 지금도 다시 선택하라면 향어의 당찬손맛이
붕어보다 천배만배 더 좋았습니다 지금은 향어가
우리곁에없어져가는 어종이라 ~
어종가리지말고 저는 강한손맛위주로 가는 잡조사
인가봅니다 ㅋㅋ 두서없는 넋두리 써봤슴돠 죄송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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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망울도 예쁘고 어체, 비늘, 체색..
굳이 첨언하자면 어딘가 깊은 물에 7짜 붕어가 꼭 있을 것만 같은 기대감에서요.
어딜 가나 흔하게(?) 있으며 적당한 크기로 손맛도 주고 찌맛도 주니까요 ㅋㅋ
2.여러사람(가장많은 다수의 사람이 붕어낚시를 즐기기에 공유할수 있는점이 많다.)
3.초급자도 쉽게 재미를 붙일수 있다.
뭐..기타등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저의경우는 정이랄까..? 첫사랑같은 느낌? 추억? 꼬맹일때 작대기하나들고 동네 엉아들 쫒아댕기며 붕어잡으러 다닌 기억들 때문?
붕어낚시외 다른 어종낚시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별로 안드네요ㅋ 그리고 직장인 주말꾼인 저의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가장 편리하게 즐길수있는 어종이기도하고요ㅎ
제가 선호하는 어종이 붕어인 이유고..타어종을 특별히 천대하거나 싫어하진 않는데...외래어종(블루길.배스)은 왠지 만지기가 싫더라구요..그외 준치나 잡고기는 손맛이 없고..
뭐 제경우는 이정도 이유가 있겠네요ㅎ
외래어종인 향어 배스 블루길은 제쳐두고요
입질이 가장 깨끗하게 들어옵니다
다른말로 찌맛이 끝내줍니다
주위에 소음한점 빛한점 없는 깊은밤
서서히 하늘을 찌를듯이 쏟아오르는 그 맛이야말로
나를 붕어에 미치게 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운데 잘 지내시죠?
낚시...
어떤 이는 '신선들의 놀음''죽어야 낫는 병'등 많은 이야기를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하진 않습니다.
그저 풍광 좋은 물가에 가면 마음이 편하고
덤으로 찌 맛 정도 보면 대만족입니다.
같이 하는 물벗님들과의 시간도 좋고요.^^
제가 좋아하는 대상어가 붕어일 뿐
다른 분들의 장르나 선호하는 어종에 대해서도 인정합니다.
당연히 향어도 마찬가지입니다.ㅎㅎ
늘 님과 옆지기님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다른 어종에서는 그런 찌맛을
느끼기가 쉽질않지요.
그리고기록갱신아닌가요
모든낚시장르를 다통털어 섭렵하다가도 다시 붕어낚시로 돌아온다지않습니까. ^^ ㅎㅎ
배스/가물치 한여름 마름밭 버징낚시는 타격감으로,
한겨울 송어낚시는 묵직한손맛에^^
마지막으로... 초봄~늦가을
붕어올림낚시는
지스팟 포인트에 자리잡고
찌르가즘 보는맛에 하고있습죠^^
어느낚시이건 각각의 재미가있어
여러종류의 낚시를 즐기지만...
자기가 좋아하지않는 타 장르의
낚시를 또는 즐기시느분들을 비하한다거나
하지말았으면 합니다.
물론 어느장르나 똥꾼은 있기마련입니다.
이런 한여름녹조보다도 못한 새끼들때문에
여러낚시인들이 욕먹지않는 세상이 올때까지~~!!
우선 자기자신부터 바뀌어보면 어떨까요^^
찌오름 때문인거 아시면서.. ^^~
깝빡 흔들흔들 스~멀스~멀 ~ 멈칫 스멀~~~스~~~~~휙! 핑 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