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일을늦게 마치고 가까운 저수지를 찾았습니다.
배스랑 블루길이 상당히 많은곳이라 낚으면 4짜고 제대로 걸면 5짜라는...
초저녘엔 옥수수로 밤 10시를 넘기면서 지렁이로 미끼를 갈고 새벽3시경에 낚은붕어입니다.
붕어를 올려놓고 한참을 들여다봤네요.
혹부리지만 너무 변했습니다.
배스랑 블루길 덕분에 붕어살기가 힘든가 봅니다.
내새끼 힘들게 낳아서 왜래어종에게 주기 싫었는가 아직 산란도 하지 않았네요.
다시 힘내서 열심히 함 살아보라고 보냈지만 아직도 맘이 서글픔니다.
이제는 배스랑 블루길 있는곳만 찾아야겠습니다.
한마리라도 줄이게요...^*^
완전 깍뚜기 붕어네요...^^
묵찍한 손맛을 축하를 드립니다.
배스 불루길 앞으로 더욱더 심각한 상황이 올것 같습니다.
저역시 배스터를 자주찾는 편이라 루어대를 한대준비햇습니다.
배스는 걸러내어야할 꾼들에 의무라 생각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왠지 붕어가 안되어 보입니다..
배스로 인해 몸을 키운건지 아님 태어날때부터 약간의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건지~~
궁금해집니다. 우리나라 토종 미끈한 붕어들이 자리를 잡아야 할텐데....
눈은 튀어 나오고,배따지는 쳐져있고...
아마도 배를 따보면 노란 지방과 알이 차있을걸로 예상 됩니다
아묺튼,보기에도 매우 안습 입니다...
배스의 유입이 오래되면
붕어의 입장에서는 사냥 할일이 없어 집니다
물속 청소부인 새우나 참붕어등이 멸종되면
플랑크톤의 과다증식,부영양화등이 심해져서
붕어의 호흡으로도 비만이 유발 될수 있다고 봅니다
꼭 동물성인 새우나 참붕어 같은 것을 섭취 안해도
그 이외의 먹을것들을 운동하지 않고 배깔고 편하고, 과다하게 드시는가 봅니다
붕어의 운동부족,영양분 과다섭취가
배스터 붕어빵이 커진 중요원인으로 생각 해봅니다
빵이 없는 마른 붕어도 잡아도 기분이 별로지만
빵이 너무큰 붕어 또한 징그러운 기분이 듭니다
잘생기고 적당히 빵빵한 우리 토종붕어가 제일 이지요..
자연생태계가 씁씁하네요~
장하다혹부리 배식이들보면 바로찌그러 지겠어요
배쓰죽었쓰~~~~^^
울각시도 저땜에 죽을라하네요 배스 정력제확실하니 잡아서드십시요^^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이 체구로 배스하고 맞장떠면 ~~~~~~~~~~~
아마도 뭔가 위협요소가 있어 산란을 미루고 잇는가 봅니다
참치회님 잘계시죠 언젠가 한번 뵈야는데 ... 수박빚두 갚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