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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니..별생각다듭니다..^^

IP : 4cb2ad72230e8d5 날짜 : 조회 : 5814 본문+댓글추천 : 0

비가많이온다고해서...오름수위보구싶어...출조감행하려고...마누라눈치보다.. 한대맞고..포기했지요.. "어차피..비오는데..일도없는데...ㅡ,,ㅡ;.우씨.."...마누라왈.."오빠물에빠져..ㄷ ㅣ진다..나..아직..과부실타..조용해라.." ..ㅡ,,ㅡ;... 쩝... ...하염읍시...하늘만보다가... 문득..예전생각이납니다.. 중학교때인데...1학년쯤됬을떄... 잠시..평택하고..천안사이에..개구리참외로..유명했던..성환이란곳에..살았었지요.. 여름방학때...친구넘..알바배달가는..어더~바이(80CC)를..훔쳐타고.. 근처..보리밭을..달려...어떤..저수지에갔엇드랍니다.. 한바탕..소나기가..몰아치고...물빠져있던..저수지에..갑자기..물이차오르니.. 상류에서..흐르는..물줄기를따라..붕어와..잉어들이..지느러미를보인체..때론..몸을옆으로..뉘인체.. 얖은..곳으로..거슬러..올라가는..풍경은..장관이였습니다.. 아싸..오늘..괴기즘잡자... 옷을벗고..빤스바람에...물로뛰어들으니..옆에있던..여자친구가.. 낄낄거리던..모습이..떠오르고.. 그떄..한..미터급잉어가..저앞쪽..뻘밭에서..뱀처럼..웨이브를틀고있엇죠... 그넘을잡을라고..뛰들가는순간.....-0- 뻘속에..내몸이접접파묻히더군요... 무릅..허벅지..허리..가슴까지... 난놀라서..울고...여자친구는..비명을지르고...근처논에서..논일하시던..으른들몆분이띠어오시더니.. 대낭구장대로..절빼주셧습니다.. 하지만..좀..드럽던..뻘속에..목아지까지잠겼다..나왔는데..빤스는사라져있고..여자친구는웃고.. 몸은왠지..따갑고.. 몆시간뒤...ㅡ,,ㅡ;...온몸에..물집이잡히고.. 병원으로갔더니..어린7살떄도안걸렸던... 수두라는..병명을받고... 어무이한테..물집읍는대갈통만..절라게맞고.. 평택큰병원으로..가서..그아픈주사맞고...간호사앞에홀딱벗고..수두작욱다보이고.. (그떄정신적충격에..지금도..간호사만보면..꺼추가쪼그라듭니다..ㅡ,ㅡ) 하지만..그떄..잡은..붕어는..큰다라(빨간거)로..한다라였으니.. 울집냉동실꽉차고... 서울에있는일가친척들한테도.. 울집아들이..손으루..잡았다고..한봉지씩..공수했던..울..엄니. 지금도..임진강서..숭어나..장어.메기..참게..붕어..잡아오면..울엄니..냉동하싶니다.. 엄니가..필요하시다면..가끔잡아다드리는데.. 요즘..일이바빠..낚시갈시간은있어도..엄니뵈러못가네요.. 일산에서..파평까지..50분거리인데..낚시갈떄뺴고는..뵙질안으니..이불효자..그떄..머리맞고..돌았나봅니다.. 그때... 그여친이..그립네요.. 악마같은..울마누라...내..이런맘알까?.. 음.. 알면..뒤집니다.. 쓰다보니..별소리가됬는데... 암튼..예날생각나서..써봤습니다.. 태클..즐입니다..우히히히히히...ㅋㅋㅋ....

2등! IP : 16d2e4ff3cf4b87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랐다면 한번쯤은 ////

옛날이 그립 슴니다...........

님 께서도 그시절 그리며 항상 안출 하시고 건강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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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75c441b76b72731
첫 사랑 찾으면 안되는디.. 어찌할까요 빨리 낚시가세요...
병은 원인을 찾아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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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5461950f48bcc6
어머님께서 얼마나 놀라고 걱정 하셨겠습까~~맞아도 싸지~~ㅎㅎㅎ
어린시절 회초리가 이젠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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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03d0fe60db046a
그럼 무골장군을 노출했다는 야그인데 ?... ㅎㅎㅎ 그따가 그여친이그립다 ... 마눌알면 그의초죽음이라고 봐야지
아~~우 곱창에다 쇠주한잔 먹고싶다 ㅎㅎㅎ 뭔말인가 대춯알겄...지
핑계되지말고 어머니 자주찾아가보세요 나이가먹으면은 항상자식 오는것만 기다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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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d332667f9f3b44
첫사랑을 낚시터에서.....만나면 되죠^^...ㅋㅋ..
혹시 우리마누라 아이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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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d6e29c2c845f4b
간호사하고 결혼 안한걸 다행으로 생각하세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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