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시지요?
컴컴한 밤에 물가에 앉아서 씨~익웃으면서 케미불빛보는게 낙(樂)인 분들께서
추운날씨에 출조도 못하시고 우짭니까?
그래도............
정신줄 놓으시면 안됩니다^*^
꿋꿋히 버티시고 정신바짝차리시고 내년 시즌까지 정신줄 꽉잡고 계시다가 건강한 모습으로
물가에서 뵈야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제가 낚수못가서 정신이 왔다갔다합니다.
정신줄놓기 직전입니다!
얼어죽더라도 이번주는 물냄새한번 맡고와야겠습니다^*^
월척 선후배님들!!!
정히 물가에 앉아 쪼우시고싶으시다면 집안에 있는 수족관에라도...
수족관이 없다면... 요강에 물채워서 그곳에라도...
그것도 힘드시다면................
저한테 전화하십시요...
쐬주잔에라도 낚시대 담구게요^*^
^*^*^*^*^*^*^*^*^*^낚단현상이와서 주저리주저리했습니다!(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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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낚시란놈은 가면갈수록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밤에 베란다에서 담배피우다가 담배불을 찌불삼아 찌올라가는 놀이를 하는데 뒤에서 집사람이
'미쳤어! 미쳤어!'
요즘은 수족관에 고기키우며 그나마 조금 위안을 삼고있답니다
중독자님이니 당연한 맞죠.
최소한 저는 중독자는 아닙니다. 캐미마이트님 왈 "상독자" 저두 상독자입니다.
우린 금단 현상 없습니다. 절대루요
낚시 가야죠.
얼음을 깨고서라도~~~~~~~~~~~~~~~
도저히 안깨지면 바다로 가야죠.
바다에서 대물채비해가꼬 새우 꼽아놓고 기다려야죠. 붕어가 바다올 그날까지~~~~~~~~~~~~
붕어가 오기전에 감생이가 오니 이거 우짜죠~~~~~~`
감생이 많이 잡는날 우리 월님들 초청해서 회파티 함 해야하는디~~~~~~~~~~~~~~
기다려 봅시다. 봄이 빨리 오기를~~~~~~~~중독자님 꼴까닥 하기전에
낮에 케미불빛을 보는 방법 철물점에 가셔서 용접할 때 쓰는 바가지 둘러쓰고
낮에 케미 꽂아서 낚시하는겁니다. 용접 불꽃과 틀려 제대로 보일지는 저도 의문이듭니다.
벌써 그러시면 우찌하십니까??
그 소주잔에 대 드리우러 가야할것 같읍니다..
저 용접쟁인거 우째아시고~~~~~~~~~~~~~~~ㅋㅋ
술은 잘 못하지만 그래도 낚시가 가고 싶어서.....^^
어떠세요
인생 뭐있겠어요 낚시못해서 병나는것보다야 좋지안을까요.
덕분에 어제 술하고 회하고 잘먹었습니다.
낚시얘기 실컷하고나니 낚수병이 조금은 사라지는듯합니다^*^
출장은 못가요!
구미로 오시면 쐬주로 대박조황 확실보장합니다 ㅎㅎㅎ
언제한번 낚수가야할텐데요~~
운동을해서 몸이나 좀 만들어 놓읍시더.
건강 조심하세요.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