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항하고 불만많던 사춘기 시절..
학교갔다 집에 왔는데...먹을게 없어서...일단 왕짜증..
슈퍼가서 식빵사고...잼이나 발라먹으려 슈퍼갔더니...
잼이 별로 없음...
"아이씨...뭔 슈퍼에 잼도 없어..."
불만 작렬하던 중...유자잼이 있길래...
와...신기한데...하면서 사가지고 집에서 발라 먹고 있었음..
이모가 집에와서 빵먹던 날 보면 하신말...
"야...넌 왜 식빵에다 유자차를 발라 먹냐?"
2. 강남에서 만난 이쁜 아가씨..
20대초반에 강남에서 누굴 기다리던중..
앞에서 부자집에서 곱게 자란거 같은 정말 정말 이쁜 아가씨가 오고 있음.
근데 나한테 말을 걸음...졸라 떨림...
"저.....도에 관심 있으세요?"
나왈..."아뇨...그쪽에 관심있는데요.."했더니...
그녀는 댓구도 없이 그냥 뒤돌아 가버림....
3. 싱가폴 출장중
업무차 싱가폴에 자주 나가던 시절이 있었음...
나라가 매우 좁은지라 왠만한 지리는 다 알고 있었음...
같이 출장간 후배와 점심먹고 회사로 돌아가는데...
택시 기사가 평소와는 다르게...조금 돌아가고 있음...
후배가 계속 씩씩...거리다...화를 참지 못하고 따짐...
"헤이.....와이 빙빙.."
옛날 일들이 생각나서 몇개 적어봅니다.
반응 좋으면 나중에 몇개 더 적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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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기대합니다~
박사님, 백지 그캐유 ?
(사투리좀 썼유^^)
멕지 그캐유?(ㅇ)
부사 : 아무턱도 없이
아지매 메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