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겁니다.
다른이가 같기를 바라지도 않고
모든 이가 좋아해 주기를 바라지도 않고
모두가 하나의 의견에 찬성해 주기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인간 사는 세상 어디에도 충돌은 존재하는 거고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이 섞여 있습니다.
중요한건 다르다는 것이 아니라
다름을 표출하는 방식의 문제 입니다.
서로 충돌하던, 싸우던, 비난하던
그것을 표출하는 방식은
최소한의 예의와 절제된 감정으로 표출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저열하고 저급한 단어를 사용해
눈쌀을 찌뿌리게 만들고
공공 공간에서 상대방 나이도 모른체
반말을 짓거리고
상대방을 최대한 자극시키고 흥분시키기 위해
논리도 없이 빈정거리고
말꼬리 하나 물어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고
그러다 상대가 이런 저급함에 치가 떨려 침묵하면
봐 내가 이겼지. 잽도 않되는게
하면서 의시 대고
이꼴 보면서
대다수 침묵하는 사람들은
혀를 차면서
에라이 이 못난놈. 지지리도 못 배워쳐 먹은 놈...
이라고 욕을 합니다.
이런 욕으로 끝나면 다행인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여기서 이런놈들과 뭘 하고 있는거지?
에라이 한심한 놈.
남 욕할게 아니라 내가 모지란 놈이다.
다들 이렇게 떠납니다.
이렇게 커뮤니티가 붕괴되는 겁니다.
이곳이 왜 이렇게 되어버렸냐고
댓글 다신분이 있어 올려봅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공간에
최소한의 예의와 감정 절제 없이
배설처럼 말을 쏟아 놓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공간은 더 이상 사람들이 머물수 없는
공간일 뿐입니다.
누굴 말하는지는 자기자신이 더 잘 알겁니다.
이곳에 대한 애착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곳이 예전의 반의반이라도 되살아 나길 바란다면
지금부터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고
절제해 주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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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비롯하여 반성 할 사람들 많겠네요
아무리 생각이 다른사람들간일 지라도 자기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자기와 함께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로
최소한 지켜야할 상호존중 인간의 기본도 없이 바닥을 드러내는 막무가내식 인신공격 욕설 모욕등의 추악한 행동들과 또 그것을 옹호하는 무리들.....
자신들의 폐부를 정확히 지적하는 이 원글을 보고 드끔했을 것입니다.
표정관리하겠지요...ㅎ
감사합니다..
당신같은 사람을 보고 위선자란 말이
누구를 지칭하는지 깨달았네요
1817님이 그럴듯하게 포장 하셨지만
결론은 내편 감싸고 맘에 안드는놈 헐뜯기로 밖에
안 보입니다
하긴 어릴때 엄마젓을 덜먹고 컷는지
일베베베 밖에 모르는 정신나간 사람들도 있으니
1817님 한테만 뭐라고 하기가 그렇네요
아마 민주당권리당원 문꿀오소리에 충성을 맹세한
달창단원인가 보죠?
예전 활기찼던 자게방이
1817님이 보기에는
대구향우회 하는것처럼 꼴불견스러웠다고 말하지만
내눈에는 안끼워준다고 떼쓰는것으로 보입니다
제발 위선자의 가면을 벗어던지세요
무얼 그리 안타까워 하시나요
님의 현 단계 너머를 보세요
하찮은 일에 얼마나 부질 없는 시간 낭비를 하였는지 느낄 것입니다
늘 장문의 글로 심혈을 기울이시길레 진정 안타까워 한 말씀 남깁니다
저 외에 많은 사람들이 지금 게시판에 두분의 전투를 보고 있습니다만
또 한마디하면 누가 누구를 편드네 역시 끼리끼리 노네 할까봐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그런데 1817님은 먼곳에서 바라보시는 척하면서 한쪽의 뒤에서서 스텐스를 표현하고 계십니다.
님의 스텐스에 서있는 사람이 보면 님이 점잖고 고고한 선비의 글처럼 보이겠지만
멀리서 보면 님께서 반말만안하고 욕만 안할 뿐이지 님이 표현하신
"최소한의 예의와 감정 절제 없이
배설처럼 말을 쏟아 놓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런 사람과 다를게 없습니다.
그리고 월척운영자의 답변으로는 xxxx로 표시되는 아이디는 다음이나 네이버아이디로 로그인한 거라고 하던데
님의 월척 아이디는 무엇인가요? 이 글이 자신의 아이디를 감추고 쓰실만한 글인가요?
1817님이 어떤분인진 모르나 핸폰번호나 지역 비공개하는거랑 머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자유~계시판이니::
2017년 6월 7일 월척가입한 첫 날부터~!
이슈방에 살고 계시더군요.
월척가입한 목적이 무엇입니까?
붕어낚시요?
사람낚시요???????
다중적공간에서 자유롭게 쓰실때에는 누구를 지칭하지는 안했으면 합니다.
저도 생각이 있는지라 서로 헐뜻고 다투는 글을보면 해주고픈 말이 있습니다만, 그분들도 어른이신지라 옆에서 관망해주시는것만으로도 두분이서 해결해 나가실 것입니다.
제3자인 우리는 지켜보시다가 심하시다 생각들면 싸우는 당자들에게 한말씀 올려도 무방하다 보입니다. 어느 한쪽에 편을 들지는 마십시다.
경 고: 쌍방과실....
할일들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