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낚시로 인해서 가정에 소홀
원만한게 봉순이와 자주 데이트 하기 위해서
여행 갑니다 지리도 잘모르고 설 사시는분 조언 듣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2박 3일 코스(14일 ~16일)
광주에서 토요일 오후13시 출발 - 월요일 오후18시이후 내려울 예정입니다.
케이블카 남산타워 - 국립중앙박물관,경복궁 - 청와대(가능할지 잘몰게움) - 에버랜드 예정입니다
교통편은 자가용
숙소는 아직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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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사람들이 근처 유명한 곳을 잘 안가듯...
63빌딩도 여태 한 2-3번가봤나..
근데 63빌딩 야경이 좋다고 합니다. 바로 앞에 한강에서 유람선도 탈 수 있고..야경 좋고..
글고 63빌딩이나 코엑스에 있는 아쿠아리움도 이쁘고 좋아요~
(설까지 와서 또 물꼬기 보러간다하시믄 싫어하실라나요..^^)
서울대공원쪽도 데이트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서울대공원도 예전과 달라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구요~
근처에 국립미술관인가.. 그거랑 서울랜드도 있고.. 동물원도 어렸을때보단 많이 좋아졌구요.
그리고 먹거리는 지역별로 유명한 곳을 찾아가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광주보단 맛없을 것 같지만요..ㅋㅋ)
신당동 떡볶이(갠적으로 비추ㅡㅡ) 라든지 신림동 순대촌(전 열라 좋아해요~)
장충동 족발집이나.. 인터넷으로 살짝 검색해 보심 먹거리 괜찮은 곳 많습니다.
갑자기 이래저래 생각하려니 확 떠오르질 않네요...^^
코엑스나 영등포에 새로 생긴 타임스퀘어 같은 곳도
이것저것 볼거리는 많이 있습니다~
좋은 대학교(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 등등등)를 방문일정 포함하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방콕 아니면 붕어 만나러 갑니다.
붕어 만나지도 못하면서.........
4인가족 9만원 달라더군요
대부분 에버랜드에 가는 가족단위 손님이라서
아이들 데리고 가셔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에버랜드 근처(포곡면)은 방 얻기 힘들겁니다
용인에 방없으면 가까운 인근도시로 ..30분정도
대학캠퍼스는 범위가 작지 않으니 신발 편하게 신고 가십시요
잘못하면 다리아파 다 돌아보지 못합니다
지나는 학생들에게 캠퍼스중 제일 볼만한곳 추천받아보십시요
전쟁기념관,서울동물원,한강유람선,코액스 아쿠아륨도 괜찮을듯합니다.
2박3일에 모두 보기는 힘들것 같군요.
숙박은 보기보다 비용이 만만찮을 겁니다. 잘 확인하셔서 즐거운 여행되시길...
아이들이 좋아한다면 모를까, 지금 이 날씨게.. 게다가 방학이구요.
연대나 성균관대가 좀 보기 괜찮긴 한데.. 설대도 옆에 바로 관악산도 있고..
근데 아는 대학생이 있어서 자기가 공부하는 강의실이나 과실 과방 같은데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
그닥.. 겉만보고 오기엔.. 봄이나 가을이 아니고서는 별루입니다.
만약 자녀분들이 중/고등학교 정도 되셨다면..
학교구경이 아닌, 대학가 앞에 저녁 풍경을 보여주신다면..
너도 대학만 가면 저렇게 멋부리고 놀수(?) 있다라고 동기부여 해주고 싶으시다면..
강추할만합니다.ㅋㅋㅋ 성균관대 앞 혜화동이나 연대앞 신촌 등등..ㅋㅋ
코엑스 내에 있는 전시관이나 아쿠아리움 같은데는 할인되는 방법들도 있으니 인터넷에서 확인하고 가시구요.
한강 유람선을 필히 저녁에 타시길 바랍니다. 2002년 월드컴앞두고 돈좀 들여놔서..
야경은 죽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