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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궁금합니다...

IP : 2d8964491ed0f01 날짜 : 조회 : 5629 본문+댓글추천 : 0

결혼하면 좋은가요??? 진짜 심각하게 여쭤봅니다... 이제 갓 서른인데...결혼생각이 전혀 없어요... 좋은가요...???

1등! IP : 3262209c8640aa1
사는거 피곤하고 바가지 박박 긁히고 낚시도 못가게 하고 그러면 괜히 결혼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럭저럭 살만하고 커가는 아이들 재롱도 예쁘고 낚시도 일주일에 한번정도 가도 이해하는척하고 옆에서 아양도 떨어가면서

쓴 소주잔이라도 따라주곤 하면 이런게 사는거려니,,,하면서 결혼도 할만 합디다.

크게 인생을 살면서 목표한게 워낙 독특해서 별도리 없다면 모르지만 그거아니라면

해도 후회요...안해도 후회라는데 후회함 진하게 해보시길 바래요.

워낙 민감한 문제라 댓글 생략하려하다가,,무플이라서 달아봅니다.

환절기인데 잘묵고 잘놀고 잘삽세당,,,,,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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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00cd752be57846f
모든 생물은 천명을 받고 태어났습니다.

그중 꼭 지켜야할것은 종족유지 및 번성입니다.

어느 식물하나, 동물 한종류라도 살아가는 목적은 종족 번성입니다.

종족유지를 위해서 피나게 싸우고 처절하게 영토 확보합니다.

근데 인간이라고 별수 없죠

싫건 좋건 결혼 해야죠!

2세를 낳아보면 후회 안할겁니다.

빨리 결혼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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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1ba88812e0bd9fe
바가지 박박 긁으면..그거이 결혼입니다...ㅎㅎㅎ

대물낚시 힘들고 어려워도 그것이 대물낚시라고 이해하고 즐기려 하자나요...

때가 되면 짝을 만나 돌아갈곳을 만들어야죠...

하세요 능력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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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3d7822e56facb7
해야하는것이 맞는거고요....
할꺼면 빨리 하는게 좋습니다.
전 41에 아이낳아서 이제 4살......환갑넘어서가지 쎄빠지게 벌어야해요...내가 미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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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988b31a273a8cd
전 27살인데여!
07년 12월 22일에 결혼했습니다.
7년 연애하구 결혼하였는데여! (동갑내기이구여) 이제 2개월 조금넘는 아들하나 있구여!
아내가 부모님 모시고 시퍼해서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여!
갓난아기 보러 아버지는 퇴근하시면 집으로 바로 오시구여! 아기보러여!
저희 아버지가 취미생활로 수석을 하시는데여! (개인소장가이시궁 집에 돌뿐이 업습니다.)
요새는 물때가 안맡는것두 있지만은 좋아하시는 취미생활두 잘 안가시더군요!
그래서 집에는 항상 웃음뿐이고, 이런게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부모님과 같이 살고있어 신혼이 없다는게 흠이지만여!
어차피 할꺼면 빨리하는게 낳을거 같구여! 또 부모님께 잘생긴 아들이나, 이쁜 공주님을 낳아드리면 부모님들은 아기들 보는
일이 낚이신거 같아여!
놀거 다놀구 늦게 가시려면 아예 늦게 가셔서 10정도 차이나는 연하랑 결혼하면돼져! ㅋㅋ

또 월척 횐님중에 부부동반으로 낚시다니시는 선배님이 계십니다. 가끔 조행기에서 뵐수있는데여! 배울것도 많고 보기에
부러울정도 입니다.(갑자기 닉네임이 생각이 안나네여) 암튼 조행기 함보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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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df0f747bda221d
하세요...결혼
세상에 믿은사람은
마누라밖에 없음다..
친구도 자식도 아닙니다.

그래서 누구라도 먼저 죽으면 하늘이 무너진것 같은 슬픔에 잠기쟎아요...

하세요. 결혼
후회하는건 자신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상대방에게
너무 큰것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에게 가혹하고 상대에게 너그러울땐
절대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하세요...꼭..
부모님도 기다리시고 계실겁니다.
결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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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7db8964e450e4c
제가 감히 농담이 아닌 진담으로 말씀드립니다. 심히 심각하게 생각해보시기를
비록 장난아닌 장난이라 하실지라도 그 나이되면 한 번쯤 빠질수 있는 고민입니다.
저 또한 님과는 나이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저도 이것저것 많이 해본 녀석으로써 충고 아닌 충고를....
저도 결혼에 대한 환상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단, 사고가 크게나서 병*아닌 병*이되어
병원에 장기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마음이 달라지더이다.
잔소리 듣기싫고 내 마음대로 하고싶고 그렇다
그러면 자 잘 들어보십시요!! 벌어놓으신 돈이 엄청 많으십니까?
그러면 파출부 불러서 살림시키시고, 가끔 연애도 하고 싶으면 돈이 있으니 해결되실꺼고
단, 결혼을 전제로 절대로 만나시면 안된다는것, 잘못하다가는 결혼 빙자죄로 골치가 아플 수 있으니
조건 전제하에 하시고, 아파서 누워 있을 때 열일 제쳐 놓고 와서 병 간호 해줄 사람이 있는지...
늙어서 힘없을 때도 혼자 살 자신이 있는지, 돈이 많다면 위자료가 아까워서 망설여지는지.....
낚시뿐 아니라 모든 취미는 취미일뿐입니다. 내 삶의 어떤 우위도 될수 없습니다.
흔히들 낚시에 미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된다 하지만 만일 내앞에 코가 석자라면 그렇게 하실분이
몇분 계실까요?? 한번 심각하게 고민해보시기를... 답이 나옵니다. 해라 하지마라는 본인이 결정합니다.
말을 물가에 끌고 갈수는 있어도 물을 억지로 먹이지는 못합니다. 평양감사도 지가 싫으면 그만입니다.
제가 너무 쓰잘데기없는 말씀을 드린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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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b5e994839b360b
결혼을 안하신 분보다 하신 분들이 더 많습니다.

하신 분들이 더 많다는 얘기는 좋다는 결론이겠죠.. ㅋㅋ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의 충만하세요.. ^^ㅣ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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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20c79ed836a1e4
궁금할 것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살다보면 눈에 콩꺼풀이 씌워질때가 있을겁니다.

마음이 동하면 자연스게 결혼이라는 것을 할 것이고

그런 저런 기회가 없다 하면은 억지로 결혼을 하려고 애쓸것도 없거든요

나도 별 관심이 없이 살다가 38세에 콩꺼풀이 껴서 결혼을 했는데요 때가 되면 자연스레 되는거니까

내 나이 57세 가 됬는데 큰아들놈이 이제 고3입니다.

물론 하고싶다면은 이왕할것 빨리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지금부터 신경쓸 일이 아닌줄 압니다.

그냥 마음 편하게 살고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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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0710491602137d
낚시가 좋으냐?
가정가지는게 좋으냐?

요거만 고민하시면 답이 나올듯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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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bec01782dc85c1
윗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결혼은' 해도 후회' , '안해도 후회' 라고 하죠
그렇다면 우째해도 후회를 한다는 말인데
이왕 후회할 것 해보고 후회하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어린대물꾼 님 결혼하면 좋은지가 궁금하시다고 하셨죠?
정 궁금하시면 결혼해보세요. 그러면 답이 나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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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ba921c22d015dc
성철스님이 평생 단 한번 주례을 서신 적이 있답니다.
그 주례사를 찾아 읽어보시고 느끼시면서 또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자신의 결혼에 대한 주위의 의견들에 별다른 의미를 주시시 말고, 오직 자신과 배우자의 문제를 으뜸으로 삼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결혼생활이 편합니다.

결혼.... 낚시처럼 때로 어렵고 또 정답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하염없는 많은 기쁨도 준답니다.
결혼하세요. 그 다음엔 낚시에서처럼 인내와 갖은 연구를 하신다는 조건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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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b8535658e67c82
저도 아직 나한건지,못한건지....
혼자 삽니다..
그런데
큰 불편없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그래서 우리나라 인구 늘리는데
일조 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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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b9581090583c1a
결혼해보고 생각해 보세요

잘하신일인지...

백발이 헌하게 세어지면 답이 있겠지요

저도 결혼12차인데요 아직은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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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95c02a49316b9a
결혼 당연히 해야죠

결혼후 낚시 갈때 마누님 챙겨주시는 저녁...

총각 때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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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d8964491ed0f01
선배님들 조언 감사합니다...
결혼 하는게 맞겠지요...???^^
아직 그리 급한건 아니라 신중히 생각해서
착한 아내 얻었음 하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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