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0개월을 자게반에서 이탈했어요.
물론 몇몇 선배님들과는 연락도하고 지냈답니다.
낚시에 대한 열정은 그대로인데
출조횟수는 줄이고 짬낚위주로
낚시를 즐기며 다른 일들에 더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낚시로인한 가정불화나 갈등 이런건 없지만
아직 제 인생이 안정궤도에 이르기위해
더공부하고 일에 집중해야하는 나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낚시를 하면서도 집중하기보단 멍~하니
찌를 바라보며 과연 내가 여기앉아서
한가롭게 낚시 할 여유를 부려도되나?
라는 생각도 많이했구요.
제맘을 아는지 와이프도 시간나면 낚시를
보내주는 관대함을 보이지만
선뜻 발길이 나서지지않는
그런 10달을 보냈답니다.
참고있던 저를 와이프가 끌고 낚시터에
간적도 있었구요.
이제 진급문제나 거취문제, 기억하시는
선배님도 계시겠지만 아버지 건강문제..
모든게 해결되고나니 손이 다시 뇌의
한구석에서 포인트를 스캔하기 시작하네요.
어린나이에도 저에게 선뜻 손내밀어 주셨던
선배님들 잊지 못하고 이렇게 다시 찾아왔어요.
다들 안녕하시죠?
기온이 많이 떨어지네요. 감기조심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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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곳있으면 좌표좀 ㅎㅎㅎㅎ
좋은일만 생겼으면 합니다
여유가 있을때 낚시도 즐기시면
그보다 행복한일도 없겠지요 ㅎ
마지막 만난게 거의 일년 다 되어가죠?^^
먼가..음.. 전쟁에서 보급이 중요하듯이 보급로확보를 위해서 생각이ㅜ많았던거 같아요.
안녕하시죠^^ 이제좀 부담감 덜어내니 겨울이네요.ㅠㅠ
안사줄라고 잠수타고
자주오십시요^^
부담감 덜어내셨으니 이제 따뜻한 봄에 시작하시믄 되쥬~~~
순대국먹고 왔습니다.
반갑습니다^^
낚시로 인해 즐거우 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