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복수.

캬!!!!!!!!!!! 좋아~~~~~좋아~~~~아주 좋아!! 모 아마추어 사진 동우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최사장. '늦게배운 도둑질 날 세는줄 모른다"고 요즘 사진 찍기에 재미에 흠뻑 빠져 있다. 주말이면 서너개의 아날로그및 디지털의 종류별 카메라를 둘러메고 산으로 들로 대상을 가지리않고 달려간다. 여보~~~~~~~~~~ 네!!!!!!!! 이것좀봐..... 멋있지 않어... 그 작품이 그렇게 좋아요?????????? 그~럼 이 작품를 구하려고 얼마나 공을 드렸는지 당신은 아마도 모를걸... 저 작가는 말이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도 유명인물이야..... 작가 자신만의 감각과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기법. 자신의 색깔하며... 역시 사진은 찰라의 예술이야!!!!!!!! 하 하 하 ~~~~~~~~~~~~~` 호 호 호........당신이 좋다면야 저도 좋아요.........호 호 ... 최사장은 최근에 구입한 사진작품을 널직한 거실에 걸고 맘에 들었는지 멋진 가디건에 빈 파이프를 물고 양 손가락으로 사각을 만들어 구도를 잡아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어본다.~캬!!!!!!!!!!!!!~~~~~~~ 어떻게 구입한 작품인데 밥을 안먹어도 배부르다... 몇일후............. 최사장은 신이나서 아니 약간은 흥분되서.......... 여~보... 여~보!!!!!!!!!!!!!!! 저기 거실에 걸린 작품의 작가를 어렵게 부탁해서 우리집에서 저녁을 같이 하기로 했으니 당신이 수고 스럽지만 준비좀해줘요... 알겠어요.............걱정말아요... 어서오세요!!!!!!!!!!!!!...호 호 호 ........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작가는 미안한지 최근에 찍은 작품몇장을 최사장앞에 꺼내보인다. 참~~~~~~~~~~멋집니다......역쉬.......... 자~~당신도 봐봐... 어~~머!!!!!!!~~~~~~~ 사진이 끝내주내요.................."카메라가 좋은가 봐요"..................허~~~걱 작가는 양미간에 "川" 를 새긴다. 싸늘한 분위기. ㅠ ㅠ ㅠ 시간도 얼추 지나고. 작가는 일어나 호의에 감사하며 뒤 따라나온 부부에게 인사를한다. 초대에 감사하며 사모님 요리 솜씨가 일품입니다...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헌데............사모님.. . . . . . . . . . ."아주 좋은 냄비를 쓰시나 봅니다"....................끝...................감사합니다. 여긴 비가 내리기 시작 합니다. 환절깁니다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씨^__________^익 "봄봄"님 오늘은 D.D.D를 부른 "김혜림"의 어머니인"나애심"씨의 "미사의종"을 듣고 싶습니다. ♬ 빌딩에 그림자~ 황혼이 짙어갈때♪ ♪ 성스럽게 들려오는 성당의 종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