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대루 출조를 못해서
퇴근빨리 하고 바로 영광불갑지 둠벙으로 짬낚시 출조를 했네요
현지분 한분 전펼쳐 놓은 자리 바로 옆에 전을 펴고,
7시부터 11시까지 이런저런 애기 나누며 짬낚시를 했네요.
제찌 솟는거 못보더라도 옆에분 찌 솟는 거라도 볼요량으로 바로 나란히 폈는데,
한수도 못했네요.
옆에 현지분 찌가 한번 몸통까지 솟았다는데, 저는 못보고 옆에분도 딴데보다 제대로 챔질을 못했구요.
제찌는 두매듭 올리고 그대로 멈춰있길래 더더만 외치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입질만 봤네요.
그래도 좋은 현지분 만나서 재미난 이야기도 많이 듣고, 다음 출조도 약속하고 참 즐거운 시간 보내고 돌아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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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엔 불장난 할려고요.
담번에 그걸로 만족하지 않으심 되지 않겠습니까 ㅎ~
불갑지 그래도 분위기는 좋잖아요~
코에 바람만 넣어도......
모래 영광 가는디 불갑지나 함 들이대 볼까?
차에서 가깝고 션하니 넓고~
정말 좋은 지역에 사시네요.^^
불갑이 코앞인데 가보지 못하는 이심정 ..
주말에 물맑은 불갑에 텐트피고 밥해먹고 ..
고기는 못잡아도 그 풍광(본저수지 상류)에 야영만으로도 충분한 곳입니다
왔답니다 ㅎㅎ낚시를 하니또찌불이
보고싶네요 ㅠㅠ
즐겁고 좋은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ㅎㅎ
오전11시~오후4시까지 강화 내가지에서 스위벨 채비로 떡붕어 20여수했네요
도란도란 정도 나누고요
봄물가는 역시 훈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