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히 본가에 수족관이 있는데 이상한 고기만 키우시길레
제가 조심스레 토종고기 키우시라고 권해 드렸읍니다.
납자루, 버들붕어, 쉬리, 금강모치, 등 우리나라 민물고기 멋진거
무지하게 많다고 열변을 토했더니.....
아버님 말씀 왈,,
그레, 그럼 니가 함 잡아와라 ..... 허거덩 ㅜ.ㅜ
집에 수족관이 없는 관계로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농암지에 가서
납자루 잡아서 갔다 드렸더니 좋아 하시더군요. 예쁘다고..
그레서 이제 버들붕어를 잡으로 가야 되는데
잘 잡히는곳(한 10마리면 됨) 아시면 좀 가르쳐 주시고
더 예쁜 고기 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고맙겠읍니다.
즐거운 하루 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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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낚시할때 홰방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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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중태기.....팔공컨트리 클럽 가기전 옆 계곡에 중태기 많습니다~~~ 애들델꼬 놀러겸 잡으러 가시면 ㅎㅎ
이 붕어 보신분들이 그리 많치 않은 모양 입니다.
사진을 한번 보시면 아마 잊고 사신분들 많을 겁니다.
저두 TV에서 도룡뇽보고 멍했던 기억이 납니다.
예전에 그리 많이 보았던 도룡뇽을 어느사이에 잊고 살았는데
갑자기 TV에 떡 보니 잠시 필름이 끊겼던 같은 기분,, 묘하데요
성주댐에 글루텐으로 하시면 굵고 실한 놈 금방 달려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