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쓸데 없는 이야기
회원님들은 술좀 하시나요 ?
전 일년 365 일중 360 일은 술을 마시는듯 합니다.
몃 년전부터는 하루 쇠주 한병 반 정도 , 딱 좋을 정도로 마십니다.
술마시면 바로 자고요 .^^
예전에는 취하기도 했는데 나이먹으니 적당히 먹게되네요.
매일먹지만 술맛도 잘 모르고 냄새도 잘 못 맡기에 술을 마신
즐거움이란 게 , 좀 가벼워 질수 있다는 마음 정도 일듯 합니다.
애들 하고 장난도 하고 , 이렇게 글도 쓰고 말이죠 .ㅎㅎ
물론 빈속에 먹는 첫잔의 알싸 한 느낌이 좋습니다.
그런 제가 술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뭐 담근술이지요 .^^
100일 좀 지나서 오늘 일끝나고 회사 분들에게
품평을 부탁했는데 난리 났습니다.
전 향을 못맡아서 모르는데 향기가 너무좋다고 냄새에 반 미~~ 친 직원.
전 맛도 모르는데 술 맛에 반해서 죽기 살기로 먹으려는 직원.
댓병 하나 를 풀었는데 대장이 2홉하나 숨기고 ㅠ.ㅠ.
나머지 홀딱 마셨습니다.^^ . 아침 에 머리만 맑으면 될듯.
회사사람 들 내년에 서로 자기들도 담근다고 피 튀기며 이야기 합니다.
요기까지 거짓하나 없습니다.
재료는
산삼 열매 로만 100 그램.
눈 이 쌓여 부러진 소나무 잎 300 그램
동면 들어가려는 살모사 세마리
까치밥 으로 남겨둔 홍시감 3개
말 벌 똥구녕 에 있는 침 45 개
기타 며느리에게도 알려줄수 없는 재료 126 가지,
마지막 한 가지는
4 짜 붕어 비늘 29 개와 꽉찬 노란알 100 그램 에
담근술 30 도짜리로 밀봉 ~~
한건 아니고요 ㅠ.ㅠ.
그냥 가을철 열매로 담갔습니다.
2.
중요한 이야기.
눈감고도 술을 어느정도는 구분 하실수 있는 분에게
품평을 받고 싶습니다.
많이는 못드리고요 박카스 병 하나정도 .^^
제가 필요한 것이기에 택배 가능합니다.
재료를 맞추신 분에게도 서비스 선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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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이야기에 침 꿀덕ㅎㅎ
즐거운명절 되세요
캬~~~~
히~~~히
지는요 재료 다........아........는.........되
나는요 안먹고 안갈켜 주.........지
우씨~ 내가 바보인줄 알아요 히히
같이 마실 친구가 있어 끝이없고....
술이라....
낚시터서 마시니 자연이 좋고 같이 출조한 조우가 좋읍니다........
술이라
좋은 사람 만나 같이 어울리니 슬슬......잘 넘어 갑니다~~~~~~~~~
한강붕어님같이 좋은벗...좋은친구들이 많아서
그 술이 더욱 맛나리라 생각합니다..........
그 좋은 술을 저혼자 마시긴 아쉽군여
한강붕어님이 나의 미천한 벗들과 함께 술한잔 하게
맛나게 생수큰병 두병정도로 보내주시면
감사히 시조회에서 품평해 함 해보면 어떨까여~~~~~~~~~~~~~~~~~~~~~~~~~~~~~~~~~
음.................
소주한잔 간단히 마시고 댓글다니 간이 커졌읍니다
한강붕어님 농담입니다^^
저보다 술을 자주드시네요 한강붕어님
저는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안마시려고 무진장 노력합니다^^(잘안될때가 더많아요 ㅎㅎㅎ)
건강유의하시고 즐거운 설명절 보내십시요^-^
나중에 복수로 한강붕어님 한번 낚아봐야겠습니다.. ^^
100일 숙성에....산삼이라..ㅎㅎ
멋진데요..ㅎㅎ
담근술 보다는 오로지 소주가 입맛에 맛던데~~품평은 고수님들 몫으로~~~
술끊어야 하는데..한강붕어님 글보며 입맛부터 다시니 원..ㅋㅋㅋ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머루, 다래, 어름 이정도 이지 싶은데요.
맛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그죠~~~~~~~~~~~~~~~
한강붕어님 저도 술 359일 먹는것 같네요.
지금도 비몽사몽 입니더~~~~~~~~~~~~~~~~~~~~~~~
니들이 술맛을 알어~~~~~~~~~~~~~~~~~켁
명절 잘 보내십시오.
술 만드는 것이 설탕물에 이스트를 섞어 놓아도 몇일 있으면 술이 된다는데,
그렇게 쉬워도 좋은 술맛을 내는것 참 진짜 진짜 어려운 일이라지요.
그러니 어느 나라고 명주라 소문난 양조 기술을 자랑하는 것 아닐런지요.
술맛 좋은 술을 빚었다니 축하할 일입니다. 저는 늘 그랬지만, 지금도 술 쉬는 중이라 다른 뿐께 패쓰 입니다.
정답이면 박카스 2리터짜리로 보내주세요...ㅎㅎ
한강붕어님 저도 술을 좋아해서... 즐거운 명절 잘보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