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전화가 왔네요 성님~~ 다소미가 물에 빠져죽었유~~ 어디서? 성님 낚시터에서유 순간 머리가 하야지더군요 이쁜딸 다소미가 물에 빠져죽다니? 이어진 동생놈의 개잡소리~~ 성님 물에 빠져죽은 다소미 찌 건져서 살려줘유~~~ 이런 개씨대ㅇ이너 죽을래? 아주 식겁했네요. 찌에다가 딸내미 이름넣은 제잘못죠?
십년감수하셨겠네요..
아무리 얄궂기로서니..어찌 그런 장난을....
항상 그찌를 그렇게 불렀습니다. 눈수술때문에 외지에 있던 딸이 집에 와이섯니 생긴 애
(혼자 또 뭔 소린지 원..^^;)
2년 쉬고 다시 맹글기 시작했습니다.
이쁜거 좋아허시는건 여전하시군요.
그순간은 말잇못이었네요
빨리 찌 회수해버려야 합니다요
읽고나서 분노. . .
상황파악하고 이해와 안도...
다시 분노. . .
낚였구나. . .
건강챙기라맛~~~!!!
그 짧은순간에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그 찌를 회수하세요.
건강히 잘 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