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월척 회원님~~~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 봅니다. 4월 21일날 중고장터에 필요한 장비가 있어서 연락 후 그날 오후 8시쯤에 입금 완료 하였고, 4월 22일 택배 보냈는지 확인 문자 보냈더니 택배 보냈다고 하더군요. 4월 24일날 택배도착 하였는지 확인 해보니 않왔더군요~ 그래서 다시 연락했드니 주소를 잘못 적어서 반송되었다고 하더군요. 어이 없게 반송되었다면 당연히 저한테 연락을 했어야 하는데 연락처를 지워서 못했다고 하더군요. 여기까지는 이해를 했습니다. 그래서 택배 받을 주소 다시 문자로 보내 줬습니다. 택배 바로 보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월요인날은 꼭 받아야 하니 택배 보내시고 송장번호 문자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날 저녁 오후 6 넘어서 연락했더니 전화도 않받고 문자도 씹더군요. 그래서 환불요청 문자했고 입금 하겠다는 문자를 보내더 군요. 오후 9시 넘어서 입금 확인 했는데 입금도 않했더라구요.다시 전화 하고 문자 보내도 답장도 없더군요 25일 그사람 회사 깨톡에 사진 캡쳐까지 해서 월척에 올리고 신고 할꺼 라고 문자 했더니 25일 안으로 입금하겠다고 문자딸랑 한통 오더군요, 그래서 저한테 직접 전화해라고 했더니 아직까지 전화한통 없고 문자 한통 없더군요. 당연히 입금도 현재까지 않했구요~ 그래서 오늘 신고 할려고 합니다. 여유가 있어서 그 돈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면 모르겠지만 제꺼 장비 팔고, 용돈받은거 아껴서 이것저것 생각해서 구입 하는 사람인데 그걸 이용하는 사람이.... 최소한 전화 한통이라도 해서 이래저래서 입금이며, 택배를 못보냈다고 하면 같이 낚시 하는 사람으로서 이해라도 할꺼 같은데........ 월척에 그사람 닉네임 검색해보니 한번 경험이 있더라구요~~택배 기다리는 사람 마음 조금만 헤아려도 이렇게 무책임 하지는 않을꺼 같은데.... 관할 경찰소에서 신고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동네 파출소에서도 신고가 가능한지 알고싶습니다. 오전부터 얼굴 찌푸리는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마음이 무겁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