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낚시였습니다
퇴근후 낚시라서 그런지 새벽 2시가 넘으니 잠이 쏟아지더군요 ^^;
졸다 깨다를 반복하다가....
잠결에 '스~윽, 탁'하는 소리에...
'순간 대를 치고 나갔구나'하는 생각에 급하게 눈을 떠보니...
역시 제일 좌측 4.4칸대가 사라졌더군요ㅠㅠ
아~!!
내 설골 44...ㅜㅠ
대포사용으로 총알을 장착하지 않은게 큰 실수였습니다
하지만 저수지신은 저를 버리지 않았더군요ㅋ
렌턴을 켜보니 멀리 가진 않고 발판 앞에 떠 있더군요^^
급하게 수거해서 대를 들어보니 엄청나게 힘을 쓰는 녀석ㅋㅋ
설레임 가득한 손놀림으로 녀석을 연안으로 끌어내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렌턴 불빛에 비친 수면 위 녀석의 형체가....
엄~청 긴겁니다
5짜??????
'산란을 마친 5짜가 산고의 고통으로 엄청나게 다이어트 되었나?'하는 순간적인 바람을 해보았지만...
역시나 그분이네요 ㅠㅠ
가....
물....
치 !!!!
가물이 5짜가 퍼덕이더군요ㅋ
그런데....그런데 말입니다
분명 미끼는 옥수순데....
왜 가물이가 걸린건지....
옥수수미끼를 탐하던 붕애나 새우를 먹기 위해 문것인지??????
모르겠네요
참!!
앞으론 반드시 총알은 채워야될것 같습니다ㅋ
월님들도 조심하십쇼!!
근데 총알을 채우고 대포를 쓸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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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물치...5짜
2.즐거운낚시 언제나 안출 하십시요.
지금
다이어트
하는 중입니다~^^
물속에 들어갔으면 붕어 사짜를 잡아와야지..
가물이를 잡아왔으니.
그 44대 혼좀 내주세요^^
가물가물..할때..치고나가서
가물치?
대..건져서.다행입니다..^^
총알하고 대포사용할수는 있는데 조금 번그러워요
종소리도 좀 나고요
그래도 대 잃어버리는것보단 좋겠죠
미라클 대포는 깊이가 잛아서 힘들고 길이가 긴 대포사용 해야 됩니다
뺏길뻔했네요~ ㅎ
기술적인 문제는..
제가 초짜라서 뭐라고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ㅎ
제가 예전에 그런 경험 자주 하곤 했읍니다 ㅎ
분명히 옥시긴데 가물이가 ㅋ
아쉽네
낚시대 침투조가 실패했네요
도주로를 안만들어줘서,,쩝
44대 하나 주우셨군요 추카드립니다..^^
30년전에 멍텅구리 채비에 곰표만 썼는데 가물이 자동빵 두마리 낚은적? 아니 걸려 있던적 있었네요. 광명시 하안동 둠벙이었던거 같은데 가물치도 많고 전차표 싸이즈의 붕어도 엄청 많았던곳.
아니였을가요
후식으로 ㅋ
가무치라도 잡았으니 다행입니다
달고 가무치가 달렸으면,,,
몇번 경험 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옥수수 먹고 있는 새우나 참붕어를 담하다 실수로 걸린건줄 알았는데...
연속으로 옥수수 4알에 멋진 찌 올림과 함께 가물치가 나오더군요.
옥내림에도 걸려 나오는것도 구경했구요
아마 먹이가 없어서 약간 잡식성으로 바낀게 아닌가 유추해 봅니다.
그날은 옥수수로 가물치 5마리 잡았습니다. 붕어는 못잡았구요 ㅜㅜ
충주호에서 떡밥에 5짜 쏘가리가 대 끌고나갔죠
릴로 건져냈는데 쏘가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