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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저녁 따끈따끈한 ~

IP : ead1480196aaf7a 날짜 : 조회 : 3854 본문+댓글추천 : 0

101108_028_freebd06170049.jpg 가을 무는 보약과도 바꾸지 않으며 굴은 바다의 우유로 온 가족이 둘러앉아 따끈따끈한 무굴밥 ~ 무에서 나오는 수분때문에 불린 현미에 밥물은 평소보다 조금 작게 잡아야 하고 반쯤 익어갈때 가늘지 않게 썬 무우를 얹히고, 굴과 은행은 뜸 들이기 바로 전에 올립니다. (보내주신 소금으로 굴을 씻을때도 좋더군요) 101108_000_freebd06170893.jpg 달래를 넣은 양념장으로 쓱쓱 비비기만 하면 거뜬한 식사 한 끼로 행복한 저녁입니다 !!

1등! IP : 1eedf46094829b3
이거 와이캅니꺼~우끼요에님요~

남자에게 아주좋은 잡곡밥에 생굴과 은행에 오징어인지 광어인지 에효~~~

달래냉이 간장 소스에 마늘과 양파에 홍고추에~~~짝~짝~비벼서 후루룩 짭짭~~~

우째 택배는 안되지요~>>>??

아이고 묵고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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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ead1480196aaf7a
ㅋ죄송합니다 !!

시장할 시간대여서 더욱 그러시군요~

궂이 자연산이 아니여도 마트에 양식굴도 맛이 좋은데

가족들과 함께 드심 좋겠습니다. 만들기 무지 쉽습니다.

자신이 없으시면 밥물 얹힐때 들기름 몇 방울을 넣고 지으시면

태울일도 없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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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d2e7132b1b7530
안그래도 배속에서 밥달라고 구디들이 아우성 치는데~~ 크~~!!!!
쥑입니다.
아주 좋~~은 영양 건강밥이네요. 쩝!
비법 전수 좀 부탁 드리것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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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040b3f035bd69c
헉 !!

저녁먹고와서 봤길 망정이지

테러당할뻔 했네요 ^^

맛깔나겠는데요

오늘밤에 굴안주에 이슬이가 생각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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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eedf46094829b3
아직은 굴이 많이 비싸데요~

그저께 1만원치 싸와서 초 고추장에 후루룩~ 입만 다 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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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bec01782dc85c1
안그래도 출출하던 차에 그림보니 뱃속이 아주 요동을 칩니다요!

그런데 갑자기 회가 먹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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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bb9a04b6e92fe4
굴밥 목포가면 아주 제대로 입니다
인동주(인동초로 담군 동동주)에 잘삭은 홍어 .삶은 돼지목살
그리고 굴밥 ..
배고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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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0f40835b31b66e
우끼요에님 반가버요

아 침이 고이다 못해 무너미를 넘습니다.

홍수 수준입니더.

턱받이도 안했는데~~~~~~~~~~

마눌한테 혼납니더.

오늘은 일단 소주 부터 먹어두고

택배 시키면 내일 안주 먹어면 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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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c85af404c36b65
은행이 영글어 가면 바다유유(굴)도 그 감치는 맛이 듬뿍 들지요.

맛있는 일품 밥상입니다.

울릉도와 통영의 홍합밥도 맛이 있지요.

우키요에님!
다음엔 홍합밥에 은행 대신 연밥으로 고명을 하시어 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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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43b07bdb958621
http://user.chollian.net/~jijiyoon/music/555.gif>

배고픈 시간에..ㅜㅜ

우키요에님 잘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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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c271b94960b2a1
굴밥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멀리 남도에 낚시가면 굴덕장 할머니들이 인심넉넉하게 퍼주는 생굴로해먹는 물가에서 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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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57555f513e053c
나의 굴밥 만드는 순서

1. 재료 : 굴 일마넌?어치, 무한개,
2. 손질 : 굴을 손질하고 무는 굵게 채 썰어 준비하고 간장 한종지에 달래 잘게 썰어 준비하고 은행은 살짝 볶아 탈피하여 준비
하고 쌀씻어 밥을 앉힌다(가마솥이면 더욱 좋음)
3. 요리 : 솥을 렌지에 올리고 불을 지펴 놓고 굴이 싱싱한가 맛을 본다(걍 먹으면 덜 맛있을지 모르니까 얼른 냉장고로가서 남은
초고추장 있나 확인하고 소주도 한병 꺼내와서 딱 한잔만 한다) 크~으~ 굴이 싱싱하면 초고추장을 굴에 버무려 소주 한
병을 비운다(안주는 당연 굴 초버무리 임)
밥이 익을 무렵 준비한 고명을 넣고 뚜껑 닫아 뜸을 들이고 뜸들이는 동안 양념장을 만든다.
4. 시식 : 어? ???? 굴은? 굴이 읍네~?
무밥 되버렸습니다.

빼장군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내 굴밥 돌리도~ (일거 같은데요~ 가상으로 맹그러 봤습니당~ 티라 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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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01b2c43a0e37b7
저 맛있는 굴밥을 먹을수 있는
그님은 참 행복 하겠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가득....

우키요에님은
요리 솜씨가 대단 하신듯....

꼭 시식하고픈 1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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