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던 날, 모처럼 물벗들을 만났었어요.
소주 두 잔을 얻어 마시고, 알딸해서는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ㅡ 대 피러님, 어디 가세요?
ㅡ 대 피러요.
ㅡ 풉 ! 하나또 긴장이 안 돼.
ㅡ 띠... 바 ! ㅡ,.ㅡ"
비가 내리니 오름수위일 테고,
수몰나무 앞이 포인트일 테니,
(저를 본 수몰나무가 바르르 떨었거등요.)
최대한 물러나 수풀 위에 발판을 폈어요.
파라솔 아래에서 한 대 한 대 대편성을 했어요.
40대 빈바늘이 수몰나무에 걸려 목줄이 나갔어요.
ㅡ 조아조아, 살벌한 분위기 쪼아 !
바닥이 지저분한 관계로다가 얼쉰채비는 포기하고,
오늘은 풍덩채비로 붕어 타작을 해삐자, 결심했어요.
옥수수 한 알씩을 끼워두고 40대 목줄을 다는 순간 !
쒜에엑 !
의자 뒤편에서 들려오는 저 소리 !
ㅡ 허억 ! @@"
온몸에 소름이 돋은 채 의자 위로 폴짝 뛰어올랐어요.
댓빵 큰 독사시키가 내 요염한 종아리를 노리고 있는 것 같았어요.
떨리는 손으로 엪킬라를 의자 밑으로 무한정 살포했어요.
겨우 진정된 나는 의자 밑을 살펴봤어요.
암 것도 없었어요. ㅡ,.ㅡ"
바리 그때 !
불길한 예감이 불현듯 치밀었어요.
나는 고개를 들고 찌를 보며 하낫둘셋넷...
점호를 불렀어요.
가운데 있던 42대 찌가 맨 오른쪽 44대 찌와 붙어먹고 있었어요.
ㅡ 그라모... 그 소리가 그 소리였단 말인가 !
이 이런 얼척없는 치욕이 있나 !
얼척 기술고문이 이런 실수를 하다니 !
조심조심 긴장한 채 42대를 걷어봤어요.
젠장, 목줄이 없었어요. ㅜ.ㅠ"
분맹히 뱀시키 소리였는데...
진짜로 의자 뒤에서 들려왔는데...
쐐에엑 !
그리고 그날 밤,
삼십 센티 정도의 오름수위가 있었고,
찌는 밤새 과묵했어요. ㅡ,.ㅡ"
대는 걷어 가지고 오셨죠? 얼신 ᆢㅎㅎ 수고 하셨사와요 ᆢㅎ
노라서 의자위로 올라가는 사람 처음봤구먼
발 옆어서 얼마나 웃었던지 ㅋ ㅋ
괴기는 못잡으셔도 돠요
꼭..건강하셔야해요
알랴뷰~~~^^♤♤♤♤
그 맛없어 보이는 피러님 다리
먹을것도 없어 보이두만
담엔 강진 이박사님 한테 부탁 해서
뱜 오마리 풀어 볼랍니다
풉~~~♥
애쓰시네요!!
가끔씩 보며살자구요!!
같이 꽝치니까 보기좋잖아요!!
대한민국 만세!피러얼쉰 만만세!!
보청기는 귀뚜라미~~아!! 이것도 아닌거 같구요 ㅎㅎ
.....
제발, 쫄지 좀 마세요.
채비와 앞치기는 그 정도면 됐구요.
무엇보다 급한게 담력 키우기 같습니다.
일단, 뱀에 대한 트라우마를 없애기 위해
산지렁이부터 시작합시다.
기.기술고문님^^
공치시는거 어디 완투.쓰리데이입니까.
다음에는 5짜사진 올리시겠지요.
공치는거야 어디 완.투.스리데이인가요.
쑥스러워마세요.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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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쐐에엑 빠른놈입니다
담력부터~~~~ㅎ
뱀오는소리로 착각을 혔다는
야그쥬 시방
괜찮아유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때 있유
글타고 기죽진 마시고 ^^
그래도 가끔 바닥은 잘 거시드만요`~!!
푸힛 !!
얼쉰 한대 피러 갑시다. 금연끝 붕춤배상
여름철 몸보신이 필요합니다.
비@#라 껍데기를 테워볼라 그러질앟나....
오늘도 비가 와야할텐데..
하는 뱀도 있나 봅니다.
딸랑 딸랑 하는 뱀은 있는데...
뱀이다~~~~~~~~~~~
얼쉰 화팅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