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낚시는 신선 놀음이다....

저희 아버지 말씀 이십니다... 돈 무진장 들어가는 취미... 아닌게 아니라 이건 왠만한 대물꾼 장비는 럭셜이 스포츠인 골프 장비 이상 으로 들어가지요??? ㅎㅎ 제 나이 이제 서른 하나 입니다. 낚시에 빠진지도 어언 10년 이상이 됫네요... (제돈으로 장비 구입 시작한 시기...) 그러다 작년 봄 엔 낚시좀 끈어볼 요량으로 있는장비 모두 (낚시대/받침대/밭침틀/의자/난로/텐트/기타등등...) 싸~악다 헐값에 (신품대비 30%) 장비 정리하고 작년한시즌은 쉬었습니다. 근데 도저히 끈을수가 없네요 ㅋㅋㅋ 잊을만 하면 들려오는 지인들의 월척 소식과 ... 컴터 앞에만 앉으면 자동 로그인하게 되는 낚시 까페 인터넷 쇼핑몰 등등... 그러다 올 1월 부터 다시 시작 하비 장비를 구입 하는데 이건뭐 금액이 -_-;; 하하하... 1월엔 낚시대 15대 질럿고... 2월엔 대물찌 / 기타 소모품 질럿고 (원줄.찌고무.난로.스토퍼 등등등....) 3월엔 받침대 10 대 / 받침틀 10단 / 가방 질러야 하고.... (가방 이 없어 낚시대들이 방문뒤에 다 서있습니다 ㅡㅡ;) 4월엔 의자 / 텐트 / 잘잘한 장비 ( 새우통/살림망/보조가방/뜰체/ 등등등...) 질러야 하고.... 결국은 시즌 들어가는거 마추려면 돈들어 가는게 빠듯하네요 ㅜ_ㅜ ( 최종 장비 구입 완료 예상 금액이 350 만원 정도 되네요... ) 에혀 주머니는 가볍고 살건 많고 ㅋㅋㅋㅋ 미치것습니다... 좀 싸게 구해볼까 해서 장터 기웃 거리면 들려오는 블루길~들 의 성화~에 움찔하고... 당햇다는 분들 나오면 제가 당한것처럼 분하고 열체고... ㅠ_ㅠ 1월엔 찌구입 햇는데 주말껴서 입금이 늦엇드만 신고한다는 소리 나 듣고 ㅠ_ㅠ 이레저래 마음이 허전하고 쎄~ 하네요 ㅠ_ㅠ 그래도 낚시가 좋구 사람이 좋구 해서 힘내보렵니다. 월척 회원 님들도 모두 낚시가 좋구 사람이 좋은 분들만 계신것으로 압니다.. 우리병은 어디가서 고치나여?? ㅎㅎ 할것도 없고 해서 아침부터 체비 정리하고 스포 나좀 하려고 겜방와서 두서없이 주절여봅니다 ㅎㅎ 즐거운 주말 되시고요~!! 출조시 안전에 유의 하시고요~! 대물 상면 하시길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