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을 올리면 스토커처럼(스토커님 절대 아님^^) 따라댕기면서
아부지, 아부지라고 부르는 몇 몇 분들
특히, 피터님!
그대께서 날 아부지라 부르면
난 할배가 되는데,
아직 환갑 전인 날더러 그런 경거망통한 언어를 구사하는지요?
'아부지'는 저의 아부지이고 저는 그 옆의 '함께'이오니
앞으로 절 부르시려면 '아부지와함께' 혹은 '함께'라고
불러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원글과 댓글 쓰면 금방 '아부지'하고 부르며 나타날 것 같아 망설이다가
아래와 같이 특단의 조치를 취해봅니다.
오나미~ 나와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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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러~
난 멘날 감방갔다와요 ㅠㅠ
딸랑무는 좋은 생각을 가지숑!
함께아부지라구요...
그나저나 아부지...참 친숙하고 불러보고픈 것인데요.
흑흑...계시질 않으니....
맨날 들락거리머 차비는 나오능교?
그렇치!
붕어향왕자!
왕자를 보아 짐이 고정하노라.^^
형을 형이라 몬 카는 이 삭막한 세상 .
울면 안돼!
그러면 날 우는 밤나무 돼.^^
풍! 너마저!
부디 살피시어 금화 1억냥과 궁녀 2천명을 내어주시옵서서~~~^^
니는 퇴궁이다~^^
그러면 나는 가슴 속에서 모래알들이 서걱이는 소리를 듣는다.
이쯤에서 얼른 고개를 들고 눈에 힘써 초점을 잡고,
흠! 흠! 하고 목소리를 다잡고 일상으로 돌아서면 나는 아무렇지 않다.
하지만, 하늘이 곧 울 것처럼 지랄 같거나 한 줌 흙바람이라도 불어오면,
나는 그 메마른, 메말라서 슬픈, 그래서 아픈
살아온 날의 한 때와 아버지를 기억해 내고는 상처받은 짐승처럼 흔들리는 눈빛이 된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빠져들고 말 그 추억의 심연이 두려워 허둥허둥 서성댄다.
돌아가고 싶지 않은 날들의 입구, 그 언저리에서...
얼마 전에 썼던 글인데요.
아부지"라고 불러본 게 이십육 년이 넘었네요.
미안합니다. 흑! ㅜ.ㅠ"
고마 퇴근할랍니다. 술 풀라고요.
(이젠 아부지이~" 불러도 되겠지? ^^")
마음이 짜안 합니더.
고민이 많았었나 봅니다.
피터어르신.
고정하시옵소서.
(이젠 아부지이~" 맘껏 불러라! ^^")
난 닉네임 바까뿐다!
마음 놓고....
하여튼 술 핑계는 ..
흑.ㅜㅠ
아부지 용서하이소.
아부지라 불러본지가 벌써 5년이 되어버렸네요..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불러 봤으면....
그리 정이 많은 아부지는 아니었지만 보고싶네요.. 아부지 !
출소 한지얼마됐다고 지는또 디갈람니더
아부지와함께 할아버님
만수무강 하세유~~^~~~^
어릴적 아부지와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을 간직하고 싶어 네임을 아부지와함께로 했습니다.
늘 붕어타작 하시나요?^^
내일 새벽출조하여 매화골 붕어 자바뿝니더!ㅎㅎ
붕숙씨도 사람이 너무 무르다고 다 외면하네요.. 반겨주는건 햇님과 달님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하늘님과 물님만이 함께하네요.. ^^
지금은 한 마리라도 보면 조아라 합니다.
새해에는 어복충만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니는 잘있나? 밥 잘 챙기묵고 건강하그레이^^ㅋㅋ
소요님,ㅎㅎㅎ그렇죠, 뒷머리가 쒜~한데도 자꾸만 아부지~하니 어찌 할까요?
이런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모든분들이 형님으로 깍듯이 모시게 될겁니다
형과함께
아내와함께
아들과함께
님과함께^^
삥 뜯기기 시러!⌒ ⌒
이렇게는 부르는건 되는감유?
이런...
다음주에 합천호 오시이소
아마 눈이 내리면 저절로 먼가가 해결 될것입니다
그럼 님을 오~르~라~악...내~리~라~악...욜케 불러도 되는감유!ㅋ^^
날밤님, 날라 댕기시니 오타는 봐드립니다.ㅎ
합천호 곳곳에 남겨진 추억들...
눈이 내리면
난 아마...
OO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