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전합니다 ..

낚시그만둔후 그동안 미뤄놓은일들로 한가하진않습니다 늘 낚시를 염두해뒀던게 제마음에 여유가 없던 이유인듯합니다 일에서도 실수가 없어지고 마음도 편합니다 가족과 쇼핑가서도 보채지않게되고 차분히 기다려주니 가족모두가 놀랩니다 우리아빠가 이런사람이었냐고까지합니다 그동안 얼마나 낚시에 매여있었는지 저스스로도 놀랄정도입니다 요즘은 아들녀석에게 어릴적부터 늘 들어오던 팝송이나 외국곡 가사도 해석해듣고 컴에서 음악다운받는것 .영화다운받는것등 컴퓨터응용에대해서 배우고있습니다 몇십년을 음률로만듣던 좋아했던 노래들 아이들이 해석해서 내용파악이되니 더 좋은것같습니다 그런노래들 다운받아 차에서 듣는 재미도 각별하구요 저처럼 너무 빠졌던사람에겐 낚시그만둔게 정말 다행이지싶습니다 여유롭고 편하고 가족과도 더 많은시간보내고 그동안 보지못한것도 보입니다 혹 저처럼 낚시에 붙들린분 계시면 아주 끊지는 않더라도 낚싯대 닦아 창고에 한시적으로라도 보관해보길 권합니다 주말이되니 이젠 제가 먼저 묻습니다 이번주 시내나갈꺼지 ?.. 이것저것 살것도많고 해보고싶은것도 많습니다 이번주엔 서점에들러 그동안 읽지못했던 책들을 좀 살 생각입니다 관심있었던 분야들 틈나는대로 읽어보고 한두가지 해볼생각입니다 그리 심심하진않습니다 나름 할일도 많구요 이쯤에서 낚단증상으로 괴로워할줄기대(?)하셨던 님들 ..ㅋㅋㅋ 견딜만합니다 아니 별느낌이없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어봅니다 아참 광주에서 일부러 들려주셨던 잉어사랑님 ... 죄송합니다 갑작스런방문이라 어떨떨해서 반갑게 맞이하질못햇습니다 제집사람에게 혼났습니다 사람 반갑게 맞아들일줄모른다고 ... 그래서 제가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지못한답니다 일부러 들러주셧는데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