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고 싶지않읍니다
오후에 도면이 카톡으로 들어옵니다.
대충 살펴보던중 거래처 사장님한테 전화가 옵니다.
거사< 봤나!
나:<예
거사< 만들어줘!
나, 핵심점을 물어봅니다. 사장님왈 : 거 있지안나!
나< 사장님 저는 이거 못만듭니다, 아니 않만듭니다.
그리고 그에대한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주문자를 바꿔주기에 이유를 설명하고 수정을 요청합니다.
(사실 그렇게하면 비용이 더듭니다.)
잠시후 거래처 사잔님한테 연락이옵니다(사실 도매상 이기에 물건에대해 잘모름)
거사< 야! 그사람이 다른데 연락하니 해준다던데!
니는 왜 ! 똥배짱 인데? 실력이 안되나?
나< 예, 저는 실력이 안됩니다, 그냥 그쪽에 하라 하세요.
거래처 사장님은 제가 원망 스러울 것입니다
중간 마진을 날렸으니까요.그리고 공사업체는 저를 실력없다하겠지요.
하지만 제입장에서는 해주면 마진이 남으나 그렇게하면 최종 소비자(의뢰인)은
후일 이중 지출이 들어갑니다, 공사가 크기에 적은 비용이 아니지요.
그저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물건을 재작해달라는 업자들 많읍니다.
그리고 아무생각없이 만드는 공장도 많구요.
저도 도면대로 만들어주면 할말이 있읍니다, 도면대로 ,원하는데로 하지않았냐구.
그리고 돈받으면 그만 입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데
저는 그렇게는 할수없읍니다, 거래처가 떨어지는 한이있어도.
실력없는놈, 열받아서 반주한잔 했읍니다.
양심적으로 하면 손해보는세상!
한잔술로 달래시고 더 멋진 일이 들어오리라 생각해 보입시더
힘내시길~~~~~~~~~~나중에 보상 받을겁니다.
양심을 버리고 사시는분들...
불법을 저지르고 있으면서 불법인줄 모르는분들...
다 그렇게 산다..니도 니 욕심좀 챙겨라 말씀들 하시지만,
저또한 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양심!
격하게 응원 합니다!
멋지십니다.
양심없이 그렇게 돈벌어서 잘사나 두고보면 알겠죠.
근데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두바늘님 멋지십니다~~~ㅎㅎ
차카시구나....
인상은 딱 산채멤버스탈인데~
차카시구나....
그러면 산채에 와서 몽마두목이랑 꽁지랑, 규민빠랑, 쏠라님한테 다 삥 뜯기는데,,,,
천상 차카디 차칸 나랑 놀아야겟네요.....ㅎ
이래저래
속상하시겠습니다
공정한 사람들이
손해보지않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십시요~~
솔직히 제가 그 입장에 처하면 두바늘님처럼 했으리라 자신을 못하겠네요..
남들 앞에서 말로는 쉬운일이나 행동하긴 참 어려운 일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매일 비일비재 하도록 그런일이 발생 됩니다..
정말로 경험상으로는 양심적으로 하면 우리나라 구조상 살아 남지 못하더라고요..
완전 FM이 아니더라고 아직까지는 적당한 합의가 필요 하더라고요...(글쓴이의 걱정 때문에)
오니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리할 일입니다.
완성후의 모습이 눈앞에 선한데 할수는 없었읍니다.
많으신 격려 감사드립니다 ^^
힘내세요
손가락질받는 세상입니다.
님의 소신에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장인의 도를 걷는 대 한국인 이십니다.
지금의 산업현장의 어두운 현실에 대하여 의견 나눕니다.(특히 건설현장)
공사 수주 견적시 부터 제3국인으로 메꿀 요량으로 치고 들어 옵니다.
몇십년 시공 경험상 있을수 없는 가격으로 요.
집값은 계속 오르는데 시공단가는 역주행이니........
그래도 회원님 처럼 양심을 앞세우는 사업자가 계시다는게 당연한 겄인데
왜? 귀하게 여겨질까요?
힘내시고 내일은 더 좋은일이 있으시길 응원 합니다.
저희가 응원합니다
실력은
없어도
됩니다.
기분 좋게 주무세요.
현실은 비 상식적이죠.
힘내시고
화이팅 입니다.
지금 당장은 이득이 없겠지만, 언젠가 덕이되어 돌아올날이 있을겁니다
물돼지 튼실한 녀석으로 소원성취하실도...
잘하셨습니다.
마음놓고 터놓고 이야기할수있다는것 자체가
행복입니다.^^
예전같으면 혼자 삭혀야했을 부분인데
,마음이 편안합니다.
내일은 더좋은 일이있겠지요.감사합니다.
짐까지 온겁니다.
멋지십니다~~!!
요즘 불경기라고,,턱없이 가격 후리고 떠보는 문의전화도 많죠,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고,,딴데 다 알아보고 오라 합니다,
돈에 맞추어 대충만들어줘도 사실 별탈은 없겠지만,
이런게 쌓이면 결국 실력없고 대충한다는 이미지만 남겠죠,
꽤 오래 살고, 꽤 오래 사업해본 바
남는건 사람입니다.
시간이 지나 그 발주처 사장도 알게 됩니다.
진실이 무엇인지를..
결국 다시 찾아 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불안할 수는 있어도..
그것도 인생, 사업의 한페이지 아니겠습니까? ㅎㅎ
용기가 부럽습니다.
오늘만 사는것 아니고 내일도 있으니 잘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나이는 어리지만. 항시 저희 아버지께서
" 무엇을하든 성실하고 열심히만 해라 " 이 말씀을 지키며 살아오고있습니다.
다만. 저 역시 ㅂ 신 취급당하고 있네요..
몰라서 안해먹는거 아니고 .
몰라서 뒤통수 못치는거아닌데 말이죠..
편법 조작 사기 이렇게 해먹는사람들 다 자기 능력이라 어꺠 으스대고 다닙니다.
아주 꼴보기싫죠.
어쩌겟습니까.. 주먹질이나 욕해봐야 저만 ㅂ 신 인걸말이죠.
문득지나다 채비님 글보고 .. 참 씁슬해서 댓글답니다..
힘내시구요.
양심 있는분들은 참.. 잘 되셨음 좋겠습니다.
그런 세상이오길 저도 바라구요..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바른길 가려고 해도 주위에서 빈정 되는 사람들 많아 바른길 가기도 쉽지 않습니다.
많이 응원합니다.^*^
놓친 고기가 내고기가 아니듯 제것이 아니기에
모두잊고 일하고있읍니다.^^
그 마인드가 통하는거래처가
많아지시길....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