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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 1

IP : c85e244bac3be83 날짜 : 조회 : 2447 본문+댓글추천 : 0

담 넘어 뒷집의 젊은 총각 구성진 노래를 잘도 하더니 겨울이 다가고 봄바람 부니 새벽밥 해먹고 머슴 가더라 산너머 구수한 박수무당 굿거리 푸념을 잘도 하더니 제 몸에 병이나 굿도 못하고 신장대만 붙들고 앓고 있더라 어이야 디야 어리얼싸 어이야 디야 앓고 있더라. 길 건너 첫집의 젊은 과부 수절을 한다고 아깝다더니 정들은 이웃의 인사도 없이 그 춥던 간밤에 떠났다더라 집나간 자식이 돌아온다 하길 동네 긴 골목을 뛰어가 보니 동구밖 너머로 바람만 불고 초저녁 단잠의 꿈이더라. 어이야 디야 어리얼싸 어이야 디야 꿈이더라. 어이야 디야 어리얼싸 어이야 디야 꿈이더라. 정태춘 박은옥 노래 中

1등! IP : 47b0a6b7dcc9691
긍께

총각은 머슴하러 가고

무당은 아프고

과부는 도망가고

엄니는 꿈꿨다는 노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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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47b0a6b7dcc9691
ㅎㅎ 별말씀을~``^^

가서 듣고 왔는데 노래 정말 좋습니다



들으실분들은 예기가 아니라 얘기로 검색해야 나옵니다 정태춘의 얘기 얘기2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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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85e244bac3be83
수정하였습니다 제가 맞춤법을 실수 하였습니다

박사님은 서울대 나온분 인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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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7b0a6b7dcc9691
에고 선배님 맞춤법을 말씀드린거 아닌데 어쩨 쓰다보니... 죄송하구먼요^^

저는 유명한 삼청교육대를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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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26a09bfe53fc42
정태춘.박은옥씨...

어릴적 형님,누나들이 참좋아라했네요.

저두 덩달아 좋아했습니다.

떠나가는배,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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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ee72246cfe684a
정태춘

마음이 갑갑할때
듣곤 했던 목소리

응어리
무언가 한을 토해내는 듯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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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아주 오래 전

어느 여인네와의 불 같은 접촉을 갈구하며

차 안에서 듣다가 그냥 잠들어 버린...


그때 그 노래가

" 북한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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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4332b6d709cb65
정태춘 이름만 들어도 그 특유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건강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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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578de704ee4bfe
제 스맛폰에 정태준, 정태춘 박은옥 노래 가득 담겨 있습니더.

담에 뵈면은 한곡 들려 드릴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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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87109bb3852490
마지막 꺼져가는 모닥불 같은 음색의 정태춘 노래, 참 좋았지요.

지금도 자주 듣고 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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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전화 주시면

바로 불러 드립니다.

샤우팅으로...

무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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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85e244bac3be83
노래는 올릴줄 몰라서....죄송합니다

정태춘 버전의 양단 몇마름도 차후 가사를 올려 보겠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께 올겨울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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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fce67f0d877075
드디어
사리가 생기다 못해서
도를 통하셨군요
밤마다 고문당하신 보람이 있나봅니다
에휴,,,,,
바빠 죽겠더니 이제 좀 살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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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9f6c5b2fae7a13
정태춘노래 하면 역시 엠비쒸 신인상에 빛나는 '촛불'과 '시인의 마을'이 백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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