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금요일날(8일)에 영천거적지로 1박을 갔읍니다
다음날 아침에 철수할때의 눈살지푸릴 모습이 보이더군요
상류쪽 땟장밭에서 한분이 자리를 펼치고 계셨었는데......
하지만 그주위 4군데 포인트에 각포인트마다 늦게오는 다른일행들을 위한 배려로 자리를 잡아놓았더군요
각포인트마다 낚시대도 아니고 앞받침대만 하나씩 꼽아놓고 자리를 잡아놓았는데...
얼마나 보기가 싫고 짜증이나던지,,,,,,,오죽하면 같이 동행했었던 일행으로 부터 전화가 와서
저보고 그런 눈살지풀릴만한 현장을 봤는지 묻더군요
몰지각한 이런행동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반성해야할 행동아닌가요??? 이삼년 전엔 경산 대제지에선 자리뗌에 멱살잡고 주먹다짐까지해 경찰차까지
동원해서 난리를 피운적도 있었답니다
혹시라도 그날 그분이 이글을 보신다면 앞으론 그런행동은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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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내지마시고 즐겁게 낚시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예전에는 대부분 좌대낚시를 해서 자리선점같은 일은 할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이곳 월척에서 좋은 분들을 만나 동출을 가끔하는데요....
한번은 일행분이 너무 늦게 도착 하실것 같아 제가 중간에 받침틀을 하나 박아놓고 받침대를 설치했었습니다.
밤늦게 오시면 자리도 생소하고 어디에 몇칸대를 던져야 할지....수심은 얼마인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라
제딴에는 미리 준비를 해놓은것이지요...그런데 잠시후 한 젊은 조사님이 오시더니 조금 언잖아 하시더군요.
그래서 사정이야기를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좋은 표정으로 다른곳으로 가셨습니다.
물론 여러군데를 그렇게 해놓았다면 염치없는 짓이 분명합니다...
그런데....릴레이식 자리박기라면 몰라도 조우들끼리 한군데 모여서 낚시하고픈 마음을 조금은 이해해 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박기 ....분명히 잘하는 일은 아니지만 동출조우가 꼭 오는 상황이라면 서로 양보해도 좋지 않을가요?
저만의 생각입니다...
욱수댐님!
좋게 봐주십시오
여럿자리는 그렇지만 친한조우를 휘해 한자리정도는 예약해놓을 수 있지않을까요??
혹시라도 꼬~옥 그자리에 앉아야겠노라고 우기는 분이 있으면 자리빼주고 딴자리 선점해야죠.
마음조리면서... 우짜든동 맘은 안편할 것 같습니다. ^^
쪼매 아쉬움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