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월척생각이라고 합니다.
무척 오랫만에 월척에 글을 쓰는것 같습니다.
며칠전 정말 어이없는 실수에 나 자신이 하도 기가막히고 답답해서 치부를 드러냅니다.
정말 오랫만에 밤낚시에 너무 들떳나 봅니다.
아무도 없는 조그만 소류지를 전세내어 평소처럼 새우채집망을 두개를 넣었습니다.
한시간 후 살펴보니 새우가 별로 들지도 않고,,
그래서 나름 있어보이는(?)곳에 다시 던져놓고 열낚중에 다시 채집망을 확인하려는데
이런,...
하나는 찾았는데 또다른 하나는 도데체 어데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리저리 둘러봐도 없고 ,,
아침에 찾아도 안보이고,,
결국 걍 물속에 수장시키고 왔습니다.
낚시인생 20여년만에 이런 황당한 실수를 첨하게 되었습니다.
월님들께서도 물론 많은 실수를 하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조금씩 치부를 드러내시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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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라고는 절대로....
ㅈㅅ......ㅎㅎ;;;
저희는 대륙 받침틀도 놓고 왓다가 다시새벽에 티어가서 가지고온적도있는걸요..ㅎㅎㅎ;;
옆에 처음본 조사님 찌건진다고해서 빌려주고서는 깜박해서리.........
근데 한번은
마눌을 ;;;;;;;;;;;;;;;;;;;;;;;;;;;;;;;
근처 물속까지 3시간 가량 뒤잡이하다 끝내 못찾고
결국은 대호만 성연수로까지 열쇠 깎는분 불럿네요~!
8달쯤후 지난달에 다시 거기 낚시 갓다가 똑같은 자리에서 점방 차리는데 열쇠가^^
낚시하고 있으려니..조사님 두분 구경오셔서..당신이 풀더미에서 찾으셧다고...그냥 그자리에 놔두면
주인 올것 같아서 그냥 놔두셧다더군요^^~!
우연이죠...이자리 빌어 감사드립니다~!
녹은 좀 슬엇지만 키값만해도 30만원 전후 값어치엿고...
돈떠나 잃어버린 소중한거 찾앗다는 기분에 고마움이 더하더군요!!~!
건망증이라기엔 지금 생각해도 황당하네요..ㅎㅎ
또철이 또순이
뒷 줄 매셔야겠습니다.
월척지 마스코트 잃어버리면
큰일납니다. ^^
마눌님 두고 간 날
다슬기는 많이 잡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건망증 이거 없어면 스트레스 엄청 받을거라 하네요
잊어버리는 것더 일종의 행복일수도 있다네요.
저도 하도 많이 잊어먹어 뭘 잊어먹었는지도 잊어먹었어요
가방은 그대로 두고 집에 올라 왔답니다.
그 사실을 인지한 것은 이틀 후
물론 가방은 사라졌지요.....ㅠ.ㅠ
뒷바침대는 잊어리더구요. 방생하고 살림망은 챙기는데... 그만 잊어버리지요.
대론 줒기도 하고
저의 경우는 강화 수로에서 친구와 낚수놀이 하는데 얼마나
더운지 앉자 있어도 육수가 줄줄 흐러서 철수하기로 하고 대를 걷고 한참오다보니
살림망 뒷꼿지 파라솔두더지 모두놓고 온적있습니다 친구녀석은 의자를 놓고 왔더군요
날이 너무더우면 욕심내지말고 건강 챙기셔야 합니다
잘말려서 다른조사님 잘쓰시게하실 요량이람몰라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