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소금하고 양념 몆가지 사서
들어 갈테니
뒷 베란다 있는
배추 쫌 손질해놔!
마눌님 명령이 하달 되었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곧 바로 명령 시행
이렇게 깔끔히 자른 후
점수 더 따 보려고
찬 물에 장갑도 없이
씻고 있는데
갑자기
뭔가 어두운
그림자 하나가 다가 온다 느껴지는 순간
등떠리에 천둥소리와 함께
10만 볼트 충격이 가해 지는겁니다
이 양반아!
김장 배추를 이렇게 다 잘라 놓으면 어떻해♨♨♨
뭐!
김장
어 저~기 난 그냥@@@
그후 아무 말두 못 하구
생강 까라면 까구
마늘 까서 찧어 놓으라면 쿵쿵 야무지게 찧어 두고
파 다듬고
둿수발 손 허물 벗겨 지도록
열심히 하였습니다
젠장!
챔질을 열심히 해서 손바닥 까져야 하는데....
열심히 버무려서
이렇게 김장 끝
아싸!
올해는 김장 꺼낼때
가위나 도마 심부름 안시킨다♬>•<♪
붕춤! 힝아! 내 짜빠께띠 돌려줘^^
소박님!
붕춤 히야가 중간에서 짜빠께띠 가로 채갔따 아입니꺼
붕춤히야 밉따!



요전번에 어머니도와 김장을 60포기정도 해봤는데
정말이지 힘이드는 작업이더군요 ㅠㅠ
항상 곁에 있어 맛있게 먹기만 했지 제손으로 김장돕고 일을했더니
먹기도 아깝네요 하하
맛난 김장김치가 되었으면 하네요
저역시 많이 웃고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
저 모양새 보고 두고두고 당하는거 아님까~?ㅎ
주소 보내주이소. 다시 보내드리지요
한표 더.....
그 그림자가 저는 아니옵니다...
오해가 없으시기를...^^;;
여러가지 좋은 점도 많네요....ㅎㅎㅎ
이런 !!!! 김장 모양새가 말이 아니네요..
꺼낼때마다 궁시렁소리 듣겠는걸요..^^*
그러게 시키는대로만 하실일이지
앞서 나가시면 클 난답니다..ㅎㅎㅋㅋ
그런게 아닌데
다들 아시면서 모른체 하시는 것이라
생각 해봅니다
사진은 그냥 겉절이 입니다
글 제목과 본문 따로 따로 입니다
어제 한 난도질 부끄럽습니다
--> 전날 자개판 돌아가는 폼세가 너무나 유치하고
남들이 볼까 부끄러워서
제목을 이렇게 하였고
배추 토막난 것도 그상황을 비유해서 올린겁니다
ps:저 김장 배추를 저렇게 자르는 멍청한 눔 아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