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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짬낚..,

IP : dcbe5fac1fdee5f 날짜 : 조회 : 2405 본문+댓글추천 : 3

코로나로 인하여 오랫동안 "전북월척" 밴드 모임을 하지 못하였다

드디어 어제 반가운 얼굴들 모여 축동지 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저는 근무 여건상 아침에 현장으로 퇴근을 하여 오래간만에 7대를 깔고 이야기를 나누다

차에 들어가 잠을 자고 오후에 나와 16시경 이른 저녁을 마치고  낚시를 하다

금요일날 들어온 사람들 모두 몰아치는 바람과 일기 불순 등 으로 꽝 을 쳤다기에

100여 미터 일행 들과 떨어진 곳으로 옮겨  혼자 앉아서 다음날 근무 때문에 짬낚모드로 앉은 자리에서

꼼짝 하지 않고 가는 시간이 아까워 초집중 하며 낚시를 했으나 간간이 들어 오는 살치 입질에

다시 짧은대로 모두 바꾸고  10여분 쯤 지나 스마트 케미 불빛에 긴장하며 맨 우측 25대 에

떡밥을 바꿔 달고 있는데 가운데 맹탕에 여벌로 넣어 놓은 30대 에서 찌몸통 까지 다올리며

스마트케미 빨간 불빛이 올라오는걸 정확히 챔질 하여 23시 쯤 낚시 시작 7시간 만에

단 한번의 입질을 받아 37cm 를 걸어 올렸습니다.

케미 불빛에 숨 넘어갈뻔 했습니다.

더 이상 입질을 보지 못하고 02시에 철수 해서 집에서 비몽사몽 서너시간 헤메다

6시에 기상해서 출근하여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짬낚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어젯밤 짬낚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어젯밤 짬낚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더운데 땀 흘리며 100여 미터 자리 옮기고 성공 했습니다.

이렇게 아침에 1등 상금도 배달 받고..,

 

어젯밤 짬낚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쓰레기..,

저거 얼마 안되는 양 으로 보이는데 파면 팔수록 안에서 나와  엄청 났답니다.

오전에 후배들 철수 하며 동네앞 도로 아래 논둑에 쌓여있던 것과 가드레일 아래 쓰레기도 깨끗이 치우고

분리수거 하여 종량제 봉투에 담아 몇명이 나눠 차에 싣고 아예 군산으로 가져왔답니다.

도롯가에 두면 거기에 또 쓰레기가 쌓이기 때문에..,

 

어젯밤 짬낚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어제 저녁 18시 쯤 뚝방건너 폐가 있던자리 아래에 식당, 낚시, 거주 텐트 3동을 쳐놓고

2달째 장박 하는 영감탱이 5짜 붕어 잡았다며 온사방 전화 하고  자랑하던 거 구경 하세요.

튼실한 5짜 입니다.

영감탱이 한테 차마 말 못하겠네요.

잉붕어 라고..,

 


1등! IP : 990fe0f34f91bb8
잉붕어든 떡붕어든 상관있나요, 토종만 붕어인지~~~^^ 글구 2달째 장박 젊어서 고생하셨고 이제 쉬시면서 취미생활 하시는거 아닌가요, 영감탱이 보다는 영감님이 이라 해야죠, 세월 금방갑니다, 글쓴이님도 곧 영감태이되요,
추천 1

IP : dcbe5fac1fdee5f
장돌벵이 님/
저도 63이니 영감탱이고 나 보다 10살 정도 위 이지만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우리 들이 그냥 그렇게 부릅니다.
영감님 은 검사 한테만 하는건줄 알아서..,
가볍게 올린 글 이니 그냥 봐 주세요.

그리고 잉어든 붕어든 누가 상관 있다고 했습니까?
저걸 5짜 붕어 라고 아는 사람들 한테 전화하고 자랑하니
아닌것을 아니 라고 말해야 되는데 차마 말을 해주지 못해서 그렇지요.
추천 1

IP : ec50543780144d9
대단하신체력이네요 진한찌맛 손맛 다보셨네요
쓰래기 치우신 후배님들 감사합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