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 쑤 ~
오늘 토붕사 구미 산동에 있는 신당지서
낼 맑은물조우회 금호 사근다리서 시조회연답니다
근처 출조하시는 님계시면 불문곡지 염치불구 드리대서
돼지머리 귓살에 대박축원주 일잔하세용 ^^
못달님 천리한양길 장도에 오르신다는데 건승주도 일배 올려야하고
SORENTOO님 정동지서 장대시연 하는 것도 귀경가야하공 ....
엉아님까정 농다리로 출조하신다구 염장질르시네용
아참참 누가 미느리님 좀 말려주세요
선녀곡 처자구신 머리똬주러 가신다고 고집부리시는뎅 으 ~~~~ 무셔
아고고 ~~~~
몸은 하난데 채바 우짜라꼬 !!!!!!!!!!!
새물이 사정없이 콸콸콸 ..... 뼛속파고드는 찬바람 .. 아니다 싶네요
상류 음달엔 아직 잔설이 그대로 입니다
딱 작년 대보름 뒷날 입질 본 곳이라 .... ㅡ.ㅡ
새물챤스 .. 꾼의 로망입니다
춥고 바람불고 .... 호재냐 악재냐는 그님께서 판단하겠지요
아침장 보려다가 비바람에 후퇴합니다
미련하게 버티다 담출조에 지장을 초래하시지 마시구요
아니다 싶음 조용히 전걷고 후일을 도모하는 것이 현명하겠지요 ^^
오늘 월척지 곳곳에서 월님들의 출조소식 들리네요
악천후 대비 단디하시고 情듬뿍 낚으시길 바램해봅니다


꼭 낚시 갈려니 그 좋던 날씨가 바람 불고 쌀쌀맞네요.
낼은 좀 따뜻해질라나~ ??
주말 출조하시는 분들, 부디 안출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세요. ^^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이제 더이상 버티기는 무리가...
이번주 출조하시는 님들 이쁜 붕순이 보시고 오십시요
오늘이 길일인 줄로 아뢰오. 마음 가시는 대로 출조 하시면 대물상면 운이시겠지요?
여기 저기 첫 출조 소식이 들려 옵니다. 저도 급히 대 실어 놓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대를 차에서 내려 들고 올 때 눈치를 마이... 봤었는데, 다시 꺼내 가방을 차에 실으려 하니 이건 뭐,
눈치 정도가 아니라 공포가 느껴 지네요.
으....
첫출조에 행복 가득 낚으시고 안출하세요 ^^
악동님요 ... 맨날 벼르기만 ??
높은자리 가시더니 열정이 식으셨남 .. 환경은 누가지키라구 ???
(연식 아직 을매 안된늠을 졸지에 논네만드심 ㅎㅎㅎ)
그러게 채바가 미리미리 살살 옮기놔라 햇잔남유 ^^
암튼 날궃으니 안출삼창하이소
채바이만 코~~ 하로감니더
어제 한달 마감하고 마신 술에
아직도 정신이 얼얼합니다.
행여나 정동지 오실까봐 3kg짜리 옥수수통 끌어안고 밤을 밝혔건만
더디오시는 바람에 그만 하산을 하고 말았습니다.
새벽에 나오면서 봄봄님께 맡긴다는게 또 깜빡하고 말았구요.
아마도 멋진 모습 직접 뵙고 드리라는 하늘의 계시인듯... ㅎㅎ
집에서 대승지는 가까운데 시간이 안날듯하구.....
참 몸이 근질근질합니다..ㅋㅋㅋ
무탈하게 다녀들 오시구. 꼭~~대구리 상면들 하십시요.
사무실에서 쪼우고 있습니다.
아~~~물은 나 오라하는데
아 가고는 시픈데~~~~~~~~~~~~~~~~~~
봄 물은 사방에 가득한데~~~~~~~~~~~~~~~~~~~~~~~~
저도 어쩌라고 입니더
여기 저기서 기다려서 발길이 바쁘시겠습니다.
신발에 고무타는 냄시나고 눈섶이 휘날리도록.....
흥사지에는 여건이 맞지 않았나 봅니다.
밤새 골짜기 찬바람에 고생하셨습니다.
자연 앞에 들이대기도 빼기도 잘해야 진정한 꾼이겠지요.
입질도없고 ... 물이 넘차요
왜 이리 뿔딱굴이 슬며시 날라카네...
물가로 가는님들이 부럽당~
따땃한 월척지에 7대 피가 투구버낀 새비 물리가 중류에 장박이나 때려볼까.
행운을 기원 합니다.
뿔딱구은 몸에 해로버용 ^^ 엣수 ~ 물가못간 홧병엔 깨구리알이 특효라우 텨 후다다가 ~~
몸은 하나요
가실 곳은 만쿠요.
에구 채바님!
기냥 댁에서 사모님과 쎄쎄쎄~하시며 닭살 놀이 하시지요.
그게 젤 사랑받는 일인디.......
울마눌 맨날 그럽니다, 냉중에 다리에 심빠지면 보자고요.
곰국 한솥 끓여놓고 한달씩 나간다나 어쩐다나 하고 겁박하는디요.
근디 마눌이 이건 몰라요, 지가 곰국 무쟈게 조아하는걸.
곰국 한솥 끓여놓고 나가면 지는 솥단지채 들구 낚시터로 고고싱~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