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오는 설선물을 뭘로 할까 고민하다
이번 설선물은 앞전 만든 인삼꽃주와 구기자주로 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7월 1일 담금하여 100일후 거름하여 2차 숙성중이던 구기자주를 와인병에 옮겨 담았습니다.

건조 구기자와 건조 오미자를 섞어 담금했더니 신맛이 제법 강하게 나옵니다.
신걸 싫어하는 사람은 마시기 조금 거북할듯 합니다.
거의 산수유주와 견줄만 합니다.
구기자주는 당뇨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보양에 좋습니다. 남자의 양기와 원기를 돋우는데 좋으며 하루 1~2잔씩 20~25일 정도 공복에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빈혈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설선물이지만 택배가 한가할때 보내야 안전하게 도착할거 같아 이번주에 출발 시켜볼까 합니다.
빚 지고는 못사는 성격인지라 천삼이 동생과 천오 후배에게 한병씩 보내볼까 합니다.
혹 너무 시다 싶으면 꿀을 살짝 가미해서 마시기를 권합니다.
차게해서 마셔도 신맛이 조금 덜할겁니다.
내일은 인삼꽃주를 한병 더 만들어볼까 합니다.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3리터병에 인삼 3뿌리를 이어서 크게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예쁘게 나오면 사진 올려 드리겠습니다.^^
천삼,천오님 부럽 부럽 ~~
보게 되네요.
요즘 경황이 없으실텐데 ,
뭘 또 이릉걸다~~
고마운 선물 잘 받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선배님..^^
꼬쟁이 빵꾸낼 까봐 겁나네요 ㅋㅋㅋㅋㅋ
그냥 가지고 있는거 중에서 골라서 선물할려구요.
쩐댚님.
천사는 하늘에 있지요...^^
콩나물해장님.
신맛이 강하네요.
한약냄새는 많이 줄어들었는데, 오미자 특유의 신맛은 그냥 남아 있네요.
마시는 사람들이 알아서 마시겠지요 뭐...
규민빠님.
하루 한잔씩 마셔보고 혹시 침대를 건너가게 되면 갈차주삼...^^
갭스님.
전통주 방식은 아니구 일반 담금주방식입니다.
전통주방식으로 증류주를 만들어보고는 싶은데 여건이 허락치 않아서 못하고 있습니다.
제왕붕어님
그럴까요?
두분이서 테스트해보고 알려주시겠지요...^^
나이들면 신거 못먹는다던데..
애초에 술을 못하니..
보내주신 **주 잘마시겠 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물가에서
식사한끼 대접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