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내 여름입니다
잊고 있어도 의식하지 않아도 늘 계절은 가고 옵니다
지난 겨울 지리함이 어제 같은데 벌써 한여름 이네요
더운 날 일하시면서 힘들고 짜증나시죠
제가 심어 가꾼 장미입니다
금방 이렇게 컷네요
올핸 제법 꽃송이가 여럿 달렸습니다
덩쿨 장미를 신청했는데 묘목으로 왔던게 이겁니다
능소화 다섯그루중 겨우 두그루만 자라 가지가 아직 작습니다
머지않아 금새 가지 너울지고 꽃이 피어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겠죠
싱그럽고 짙은 녹음의 여름 풍경만 생각하십시요
덥고 습한 여름은 일부러 모른척 하시고 싱싱하고 아름다운
여름을 닮아 건강하게 지내십시요
힘들지만 또 이렇게 살다보면 금새 어려운 고비 넘어가고
또 웃고 추억하는날 반드시 있을 겁니다
행복합시다
열심히 웃고 먹고 자고 핧고 ( 요대목 태클 가능성 )
암튼 멋지게 삽시다 .. 밥먹고 나니 졸려 횡설 수설 입니다
새벽운동 땜시 잠을 설쳤더니만...
그래두 짬낚은 안되요....ㅋㅋ
벌써 여름이 목전에..
올 여름은 또 어떤 모습으로 나게 될 터인지....
흥에 겨워 여름이 오면
넝쿨장미 그늘아래로~~~~~~~~~~~~~~~~~
좋습니다.
지금부터 나는 겁이 실실 납니다.
여름이 싫습니다 정말로요~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 땀이 팟죽같이 흘러네리고 낚시터에서는 모기에 물려죽겠고 여름이 징거러브유~
장미~장미 한송이~장미~사랑과평화에 노래가 생각나네요.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실명의 위험이 있다고 하는데
이유는 꽃가루가 화살촉모양을 닮았다고 하는 얘기를 들은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