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섯살 짜리 꼬마가 아빠를 따라 낚시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예전 국민학교에 다닐때는 낚시하는 걸 너무나 구경하고 싶어 논둑에 책가방 숨기고 저수지로 구경도 가고...
중학교때는 나만의 낚시대를 마련해 주말이면 저수지로 출근 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도시에서 학교를 다니는 바람에 낚시 못 했습니다
군대 제대 할때까지 쭈 욱
직장에 취직하고 사장님집 이사하는 날"저 낚시 가방 너 가져라"
그리고 불붙었습니다.
총각시절 붕어와 연애 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제 나이 28살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일거리가 없습니다.
낚시합니다.한달,두달,석달 제인생 최장시간 낚시 했습니다.
일거리 생기기 시작 합니다.이제는 낚시할 시간이 없습니다.
돈도벌고 연애도해서 장가도 갑니다.
사업도 몇년 해 보니 요령 생기고 낚시 다닙니다. 가족에 소홀 해 집니다.
와이프와 대박으로 한판합니다. (참 착하고 좋은 사람 저 때문에........)
낚시가방2개,텐트,의자,가방......한곳에 모아놓고 기름붓고 불 붙였습니다.
가정의 평화가 돌아왔습니다.
저의 한숨이 시작 되고 세상 왜 사나 싶어 집니다.
착한 아내 "낚시대 2개만 사서 낚시해"
그날로 완벽하게 2set 준비해버립니다.와이프 낚시대 가격 대충 압니다.
또 불지르면 가만 안둔다네요
정말정말 고맙데요
다시 낚시 다닙니다. 하지만 이제는 가고싶어도 조절 합니다.
이 좋은 시기에 날씨에 이번주 전 아이들과 에버랜드 갑니다
저의 짧은 인생을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월님께 감사 드립니다.
어제 낚시해 보니 아직 좀 춥습니다.ㅎㅎㅎㅎㅎㅎ
건강채챙기시고 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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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지나치면 무슨일이든 부작용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이제는 조절이 되시니 가족들과 함게 좌대 여행도 다니시면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면 좋겠네요..
늘 즐겁게 낚시 하십시요~
아까운 물품!
진작알았으면 태우기전에 받으러 갈낀데요 ㅋ
가정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서...!
울 가족도 델구 가세요 ㅎㅎ
신혼부터 마누라는 나를 포기해 버리는 나같은 사람은 되지마십시요~
알콩 달콩한 가족에 행복을 느끼면서 낚시놀이를 즐기 십시요.
행운을 기원 합니다.
아마 조금 더 세월이 흐르면 분명 혼자만의 시간을 위해서라도 낚시가 필요할거구요.
지금은 착한 아내와 이쁜 자녀를 위해 절제가 필요하겠고요. 늘 행복한 가정되세유~^^
우린 가장입니다.
집안 책임지고 이끌어 가야 합니다.
낚시! 스트레스 풀기위한 수단입니다.
화목한 가정 이루시고 건강하십시오
지금 아이들과 많은시간 보내시고나면
낚시 맘대로 다닐 시기가 곧 옵니다
지금 안타까워 하시지 마십시요
아이들 금방 자랍니다
저도 낚시가방 태웠던 사람입니다
그래도 가정과 취미의 중간에 서서 잘 조절하고 계시니
하시는 일에서도 좋은 성과 있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