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또 하루를 보냅니다
더 나아진것도 없구요
또 더 퇴보한것도 없는 그런 하루요
슬픔이나 아픔이 있다면
친구 불러 소주잔 기울이며
응석이나 부리고 한숨이나 나눌텐데
슬프지도 아프지도 않고
기쁨이나 자랑꺼리가 있다면
친구불러 똥폼도 한번 잡으며
축하주도 한잔 받고 싶은데
기쁘지도 자랑할 깜도 없고
근데 공허라는 단어가 빠져나가지를
못하네요
가을 타는건 아닌것 같고
왜이럼게 공허감, 상실감이 들까
생각해보니.....
아차차!
또 들킨것 같습니다
오늘 차쓴다고 했는데....
거기다 토욜날
내 피같은 몇푼 놔뒀는데ㅜㅜ
변명을 해봐도
부질 없는 게죠ㅜㅜ
2년에 3번 걸림 젠장 니mi럴 ㅡㅡ
저는 또
술푸러 갑니다
저 그냥 집에가지 마까요?
위로 좀. 아니 아래로 좀.
아무튼 참 슬픈 가을입니다
다른건 퍼펙트맨인데 꼭 이쪽으로
다 들킵니다
울 마눌 보물찿기 끝판왕대장 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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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아침 계란이 필요한건 아니죠?
잘 넘기시길 바랍니더 ^
형수님한테 반띵으로 합의봐유ㅋㅋㅋ
오늘 쌍마님 글 보고서야
제가 찾던 단어가 '공허'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가을이... 나이가 ...
사람을 몸살나게 하는 모양입니다.
그냥저냥 또 한해가 갑니다.
고마 잊으시는게 정신 건강에 이로운줄 아뢰옵니다
아울러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ㅜ.ㅠ
계란보다 제일파프ㅜㅜ
충환아ㅜㅜ 신에게 기도 할땐 반띵이라는
단어 쓰는건 큰 실례이니 엎드려 빌어봐야겠죠
소풍형님 전 늘 공허합니다 늘~~~
두달선배님 잊기엔 금액이 좀 ㅜㅜ
잊는다는 슬픔보나 잊어야한다는 이유가ㅡㅡ
이박사선배 마늘캘때 일당 5만에 놉갑니다
반까이 해야죠
두 번은... 멍~@@
난 매력과 재치를 겸비한 이벤이라 말하고 싶다.
이쯤 되면 쌍마님이 일부러 즐기는것 같네요.....
그날밤 둘은 분명한 딜이 오갔을 것이다
맞죠?....ㅎㅎ
그냥 웃지요 ~~ 푸힛 !
아고 좋아라 .!
초창기 바람피다가 걸렸을땐
부드럽게 넘어가더니 밋푼 걸렸을땐
짤없으예
어수선배님 ㅎㅎㅎ
차라리 노래방가서 땡벌이나 부르며
탬버린이나 후렸으면 이리 공허친 않았겠죠
거. 점잖하신 분이ㅜㅜ
월척이가 어른 배리놨네예 흑
우와 웃으면서 위로 하시는게 좀 ..그 .,
고수셔요
사촌이 땅을 사도 배아프다는디...
미남에다 낚시잘하는 쌍마님이 털렸으니 솔찍히 말해서
아고 좋아라 !
흐미 끝까지 회사돈이라고 우겨
알아찌
왜 그런실수를 했냐
으이구~~
제가 다 쓰리네요.
제가 조만간 좋은 회한사라 쓰리갈테니
조만간 대구분끼리 한잔 합시다.
틀킨거.훌훌 털어버리세용^^
머...또 벌면되지 뭐ㅡ.ㅡ!!
사내가 돈이없으면 기?죽나봅니다
공허한가슴 돈으로 왕창 메꾸셔야할턴디 -_-;
힘내세요
억수로 기분이 좋은데요 ㅎㅎ
쫌 꼬시 하기도 하구요 ㅋ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쌍마 여태
살아온 길이 있지 이정도에 눈도 깜딱안합니다
내일부터 살살 또 마눌모르게 바짝 띵가서
당일 그날그날 다 써뿔챔입니다
재밋게 이벤트 하신거쥬~ 그리 편케 생각하이소
제 비상금 뺏긴것 같아서 맘이 아픕니다..
그래도 비상금이 생기시긴 하시나 봅니다..
저는 그마저도 없습니당ㅠㅠ
쓸쓸하고 가슴시린 가을입니다. 그죠?...ㅋㅋ
저도 오늘 아침에 마눌한테 빳빳한 오만원권 한장 삥뜯기고 왔습니다.
빠마할때가 되었다나 뭐라나...
어제 헬렐레한 귀홈시간이 너무 빠른 아침 2시라 말도 못하고....
어떨때는 내손으로 직접 빠마?? 한번 해주고 싶을때도...ㅋㅋ
언제 물가에서 한풀이 한번 같이 하입시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