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정이 없는
주말을 맞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오랜만에 쉬는 날이면
하루종일 집에서
푹~ 쉰다고 하는데
뭔 놈의 팔자가 역마살이 꼈는지 ,
잠시도 집에 가만히 있지를 않네요 .
아침밥 먹고
밖에 나와보니
날씨가 우중충하고
춥고 썰렁합니다.
이런날 낚시가긴 그렇고해서
삼실에 가서 낚시대나
정비 하자고 갔는데 ..
막상 할려고 하니
작년에 고생고생한 기억이
떠오르고 ,


또 ...
벌써 올해 낚시를 마무리 한다
생각하니 좀 섭섭하고 아쉬워서
담에 해야겠다 생각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ㅋㅋ
집에 돌아와서
그동안 바쁘게 사느라
지칠대로 지친
몸도 좀 안마기에
다독여주고 허리 찜질도 하고 ,
영화도 한편 때리고 ...



그렇게 낮잠 까지 자고 일어 났는데 ,
헐~ 아직도 2시반 밖에 안됐네요 .
자고 일어나 거실에 나와보니
아들놈이 저그 엄마랑
다퉜는지 , 기분이 안좋아 보입니다.
그래서 ,
아빠랑 자전거 타러갈까? 했더니 ..
평상시엔 저그 친구들이랑 노느라
아빠를 처다도 안보던 놈이 ,
선뜻 가자고 합니다. ㅋㅋ


저그 엄마랑 다퉈서
꿀꿀한 기분을 한방에 날려줍니다..ㅋ
신나게 자전거 타며 놀다가
해가 지는거 보고
철수~ 합니다.

차타고 오는길에
아들놈이 하는말..
아빠가 주말에 집에 있으니까
넘 좋다 ... ^^
아 !
이 긴긴 겨울을
어떻게 보낼까 ?? ㅎ
모든분들 즐거운
주말 저녁 시간 보내세요 ~~ ^^
지금 떡밥 반죽 하고 있내요
내일 웅덩이로 떡 붕어 손 맛보러 가려고 합니다 .
아이와 놀아줄수 있음이 행복입니다~^^
포테이토 숙성중 입니다.
대부도에 있었는디~~^^
사모님께 뚜두리 맞으시려고....
지금 손들고 있쥬???
그러고 싶어용..
그런데
추운건 넘 싫어요..ㅎ
행날선배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거기 웅덩이가 ...
거시기 철수네 ..거기 맞나요? ㅎ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
노지사랑 선배님..
좋은곳 가셔서
좋은 약초도 얻고 ...
바쁘셨네요 .^^
알바성님 ..
요즘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
오랜만에 뵙네요 ..
어짜피 중딩되면 애들 공부때문에 눈치보여 아들에게 같이 놀자할 시간도 없습니다..
제가 그랬네요..
초딩 이후 같이 여행을 못갔습니다..
선행학습을 합니다..^^
중딩만 돼도 뭐 아빠 보다는 친구랑 놀려고 하쥬.
그 전에 마이 놀아주세유.
바닷가에 이박낚시 댕겨 왔시유
바다 낚시도
자동빵 모드 입니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