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술을 즐기지 않습니다
체질적으로 술이 잘 받지 않은데다,
20대때 다니던 직장에서 중국에 투자하면서 초창기 자주 줄장다니다보니 빼갈을 무리하게 마시다 위장병으로 몆개월 고생하고 그뒤로 술을 끊다시피 했었지요..
그뒤로는 와인이나 맥주를 마시거나 복분자주를 마시다, 요근래에는 약주위주의 담금주를 두세잔 마시는 정도인데 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소주를 마셔봅니다..ㅎ
돼지 껍데기 볶느라 딸아이가 가져다둔 소주병을 딴김에 딱 세잔만 합니다..
17도라 그런지 담금주에 비하면 엄청 순하네요...
마시고 나니 알딸딸하니 좋습니다. 으헤~~~^^

최고의 안주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저두 껍대기 먹을 줄 아는디.쩝~
네. 껍데기가 쫄기하니먹을만 합니다
수초사랑님
저는 두세잔 이상은 마시지 않습니다.
딱 그정도가 취하지도 않고 몸에 부담도 없습니다.
용유야님
한꺼번에 많이 볶아 일부 먹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두었다가 먹습니다.ㅎ
잡아보이머하노님
가끔 아는 정육점에서 깔끔하게 손질해서 두세근씩 주더군요. 집에와 살짝 데쳐서 조물조물해서 볶으니 먹을만 하네요
근처 계시면 한그릇 드릴텔데요..ㅎ
금방 홍합을 잔뜩 먹었는데도
돼지 껍데기 생각하니까
입에 침이 고입니다
글구 가끔은 술도 잡숴야
전립선에 돌맹이 안생긴데요 ㅋㅋㅋ
12월31일에 맥주한캔 마시고 2년만에 마시는겁니다..ㅎ
워낙 물을 자주마셔 요로결석은 없네요..
혹시 요번봄에 뭉실님 놀이터에서
뵐수있으면 같이한잔할라꼬
지난번보내주신 양주병세트에
쇠주꽉꽉눌러담아 발효시키구있는디ㅡ
쩝ㅡ
규민빠님ㅡ저번 사진보니
이제슬슬 규민이도 환자의길로
인도하실때가 되지않았슈?^^
술도 고파유~~~~@@@@
껍데기 맛나 보입니다.
즐거이 만나게 드시면 보약입니다.
불금 즐겁게 보내세요..^^
겨울나무님.
그때는 상황봐서 2년된 영지버섯주 한병 가지고갈까 생각중입니다. 독주로 몇분 보내드릴까 고민중~~~~ㅎ
자게방에 주당분들이 많습니다
많이 준비하셔야합니다
참고로 저는 사이다마셔도 주사합니다
사진만 본다면 다른분 글로 오해 하겠네요..
근데 오늘 보초는 또 어떤일이 벌어질런지..
아!!
집에 가고싶다..
따뜻한 봄날 물가에서 40도 짜리 소주를 한잔 하시지요^^
쏠라님도 비주류시고~~
자게방에 비주류파가 제법 많습니다..ㅎ
한실님
바이주는 이제 냄새만 맡아도 취합니다
예전에 어떻게 그리 마셨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39도짜리 공부가주나. 53도짜리 마오타이주등..
어떤날은 53도짜리 마오타이 두근씩도 마시고...
호텔방에 들어가면 천장이 빙글빙글 돌았죠.ㅠ
제일 괴로운건 1대8로 앉아 돌아가며 두잔씩 건배하는거~~~ 끔찍합니다. ㅠㅠ
지금을 덜하지만 90년대초 중국애들 정말 무식하게 술 마시더군요.
올해 목표 술끓기
현재 3일째 잘지키고 있습니다
왜그러서효ㅡ
3일은 4일째를위하여 참으신겁니다ㅡ^^
흠ㅡ저도 평소에는 꽤나 즐기는편이지만
물가에 나가면 거의 입에 안댑니다ㅡ
그냥 캔맥하나정도ㅡㅡㅡ
그래도 요번봄에는 운전해줄 마눌믿고
한잔해볼까하는거지요ㅡ
음주낚수ㅡ요것도 정말위험한거거던요^^
시작하신거 잘 하셔서 금주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돼지 껍대기 한점 ......................카~~~~~~~~~~
맛있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