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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님들요 지름신 우째 쫓능교

IP : 8704210ab6e7fe7 날짜 : 조회 : 5427 본문+댓글추천 : 0

호시절 잘달릴 땐 장비다 뭐다 내다 지르는 재미가 쏠쏠 했는데.... 물가에 때깔나게 쫙펴둔 남의 낚싯대 칼라 좋고 이름 멋져보여 오랜세월 동고동락 일잘해준 조강지처대 두고 마이너스 땡겨 질르고 받침틀 3절5절 두개 붙여 붕어 잡는데 한점 하자 없는데 삐까뻔쩍 둥그스럼한 받침틀 폼나보여 꾸불쳐둔 비상금 풀어 내지릅니다 예전에 난장까던 생각하면 파라솔텐트만도 충분한데 호봉 질럿구 비바람 잘막아주는 멀쩡한 늠을 뒤다리 안접힌다구 또 파라텐 질럿으니 콩나물 한줌 더달라고 떼쓰는 울마눌님 아시면 혼절하실 일입니다 오늘 촌늠 한양가서 구경만하자 그래 구경하는데 돈드냐 ... 독한 맘먹구 들어간 이마트만한 대형 낚시매장에서 형형색색 가지각색 오만가지 진품명품에??? 홀려 그만 또 긁고 말았네요 대선이 쏙빼닮은 대물찌 10개에 8마넌 쫙 긋고 3마넌 ㅡㅡㅡ> 낚엿네요 물에 한번 담궈보지도 않은 찌가 수두룩한데 ... 자랑하니 친구늠 왈 얌마 낚만에 이마넌짜리여 헉~ 꽈당 겨울 다갔는데 30% 싸게준다는데 홀려 멀쩡한 코베아센스 두고 가스피아 지르고 말았네요 (추울 땐 두개펴는 친구늠 부러버서리^^;;) 몇일 후면 호랭이마님 앞으로 고지서 날아갈건데 .... 고마 잠이 안옵니더 에혀 ~ 서글늠의 지름신 요사이 쩐빨 딸리니 날도춥고 맘도 추운데 이늠의 지름신은 시도 때도 없이 강림하시네요 우리 월님들 지름신 내릴 땐 어찌하옵시는지 .. 부디 묘방을 내려 주옵소서 지름신퇴치법을 전수해 주옵시는 님을 가문의 은인으로 모시겠나이다 철푸덕 ~

1등! IP : 709cebdce4bc4d6
지름신 막는 좋은 방법있으시면

저두 좀 가르쳐주세요..

참는 수 밖에 없지요.........................아니면 모든것을 다 집사람에게 맡기던가요?

주머니를 완전히 비워버리면........될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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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63361088ff6c64e
ㅎㅎ 지름신 막는 방법은 지르다 지름신이 피곤하시어 떠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지름신이 강림하시면 밥도 안넘어가고 얼마 전에 낚수대 또 질렀는데 자다가 꿈에 낚시대 지르라고 나와 자다말고
벌떡일어나 걍 질렀습니다.
지름신은 천재지변보다 더 무서워 보험에 가입도 안해줄것입니다.
지름신이 강림하면 내 새끼들 뭐 사주면 맛나게 먹을건데하고 참으세요..
그 방법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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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89c335133ee3f4
채바바님 안녕하세요. 확률입니다.
한참 웃었네요.^^

취미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장비를 하나씩 구입한는것도 큰 즐거움이겠죠.
문제는 필요이상으로 자꾸 늘어나는 장비 때문에 부담이죠.
저도 장비병이 생겨 예전에 읽었던 법정 스님의 무소유란책을 찾아 다시 읽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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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872c9b7db110ba
지름신..!! 거의 완치가 어렵습니다.
마음에서부터 오는 병이기에 마음을
비우지 않고서는..!! 세월이 약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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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2d62f2bbd94163
개구리 올챙이적 모른다고
그 또한 하나의 수행 과정이 아닐실런지요?
자꾸 지르다 보면 발전도 있을 것이고
그렇게 자꾸 가다보면 끝도 나타 날것입니다.
아직까지는 내몸에 착 달라 붙는 임자를 못 만난 것이라 보입니다.
착 달라 붙는 임자 만나시면 지름신의 강림도 아니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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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c468efee2419b3
안녕하세요~~채바바님...

지름신은 못 쫓심더 방법은 세월이 흘러야 됩니더...

채바바님 지금시절이 제일 좋을 때 입니더...마누라에 잔소리가 부럽다 이말입니다>>>>>>>

마누라 잔소리가 없다고 생각 해 보셨는지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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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ce330a681643c9
예전에는 혼자 열심히 다닐때 이런병 이 없엇습니다

헌데 이놈의 월척 가입하고 부터 왜이리 장비병이 도지는지 모르겟습니다

마눌모르게 사도사도 끝이 없습니다

마음을 비우기로 했지만 이것저것 자꾸보니 견물생심이라 눈이 가니 마음이 가네요

정말 큰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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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bec01782dc85c1
맘 내키는 대로 사다가 보면 같은 장비를 또 사는 경우가 있더군요

며칠전 낚시장비 모두 꺼내서 다 정리를 해봤는데, 오래전 사두고

아예 손도 안댄 장비들(낚시대, 각종 소품들)이 있었고

다시금 보니 지금도 충분이 매력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올봄에 동행을 위한 세팅을 해두었는데 마음이 흐뭇합니다.

장비가 많아질수록 전체적으로 정리를 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도움이 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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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ef494ad4f17630
정말 누가 말리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저는 장비병이 그닥 많지는 않네요...

그냥 머 이번에 낚시대 다 정리하고 설골드로 2세트 정도 사고 싶은 정도 ㅎㅎㅎ

머 이건 장비병이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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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1fd6f3aeb1763a
ㅋㅋㅋ
방법은 낚시를 안하시는 방법이...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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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b5e28a0697ee8f
입산 수도를 해 보심이...??(농담 입니다)

지름신......

무섭습니다.

브레이크 고장난 자동차 마냥 냅다 달립니다.

스스로를 다스려야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늘 건강하시고 대길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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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664c91e9ae79fd
힘내세요..!!! 인간은 (지름)신을 이기지 못하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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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11a073477fd663
엽기붕어님과 작두 한번 타이소.

그냥 받아 넘기세요.

지름신은 아무도 못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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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cd606637c3de67
kbs 현장르뽀 "동행"이란 프로그램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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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fbd8f9d1c36bb4
저역시 장비병에 고생깨나 했지요.....
6대로 시작한 낚시대가 이제는 20대가 넘어가네요.....
필효에으해 구입했음에도 사용하는것은 두세댄데......
참아야지요...참는수밖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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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82c4e418a1571f
채바바님
그걸 누가 막을수있겠습니까
두번쯤 더생각하고 걸러내면 좀 덜하겠지만 한번 마음에 두면 사지는게
꾼인데 ..
저도 오늘 또 낚시를위해 삽니다
이젠 그만사야지해두고도 또 아른거이는게 한두가지가아닌데 ...
그냥 스트레스받지말고 사고싶은거있으면 사자구요
나중에 경제적으로 몰리면 ㅡ그만 사겠지요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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