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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은 어느 시간대에 나올까요 ? 사용 미끼 는 ?

IP : a4457a1c5655a8a 날짜 : 조회 : 3344 본문+댓글추천 : 5

그 동안 낚시를  하면서  적잖은 월척을 잡아 봤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첫 월척인  것  같습니다 .

토종 ㅡ31 cm ㅡ밤  12 시

찌 올림 ㅡ딱 케미라이트 길이 만큼만 스르르  물속에  잠겼다가  스르르 솟구치고  . . .

챔질하는  순간  ㅡ턱ㅡ 하는  전에  느껴보지못한 무게감 !

이어지는  몸부림 ~~~

뭐지 ?  이건 ?

 

그  순간의  느낌은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뇌 속에 각인되어 

가끔씩  낚시 하다간  되새김질을  하면서 혼자 웃곤 합니다 ..

밤 낚시 때는 생미끼를  즐겨 쓰는데  

특히 현지에서  조달이 가능하면  ㅡ생새우ㅡ미끼를  아~ ~주  좋아 합니다 .

입질은 뜸한 편 이지만  환상적인  찌 올림을 보여주지요 .

전 에는 붕어 바늘 10호에  꼬리에서 몸통을 관통  가슴 아랫쪽으로  바늘끝을  조금 나오게 하는 꿰기 방법으로 했었는데

요즘엔  8호바늘에 머리뒷편  등꿰기로 하는대  의외로  후킹이 확실하게 잘 되더군요 .

 

제가  월척을  잡은  시간대는  거의 다  23 시 ~02 시  사이 었던  것 으로  기억됩니다

.

지금은  유료터가  주 놀이터가 되다 보니까  월척 이란 개념도  시간대의 개념도 없어졌지만 ~~

가끔  가는  유료터가  있는데  그 곳에서  잡은  ㅡ토종 붙박이 ㅡ53,5 cm 도  딱 밤 12시  였습니다 .

노지나  자연지나  유료터나  대물이 회유하는 시간대는  비슷한가 봅니다 .

 

님들은 최대어를 몇시쯤에 올리셨나요 ?

 

비가 와서  출조를 못하고 방콕하다보니  불현듯  옛 추억이  ~ ~ ~

그 시절이  그리워 지네요 .

늘  안출 ㅡ즐낚 들  오래 오래  하시길 ~ ~ ~

 

 

 

  

 

 

 

 

 

 


1등! IP : 6311f19385cd782
그러고 보니 저도 최대어는 12시 좀 넘어서 나왔네요
첫 사짜였는데 사짜 허리였습니다^^
추천 0

2등! IP : 7cb1ea56c64eaa3
아무래도 새볔 동틀녘이 아닐까요.
밤새 까딱도 않던 찌가 이슬 머금고 스멀스멀
올라오면 ...
이젠 그런식으로 밤샐 열정이 없네요.
추천 0

3등! IP : ec3ecd036d6bb7a
저는 제일 많이 잡은 시간이 일몰과 일출 시간대였습니다.
주로 낚시에 집중하는 시간대가 일몰 시간대와 일출 시간대이고,
밤 11시부터 새벽 4시반까지는 잠을 자는지라....

그러고 보니 밤 12시에 낚시를 했으면 오짜를 잡았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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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62908b85fa92c5
저는 9~10시쯤에 항상 기대감이 높습니다
첫 4짜도 10시쯤 나왔고
출조가면 항상 이시간쯤 잡았습니다
추천 0

IP : 284ef9292cf66bc
첫 4짜 새벽 2시경으로 기억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초저녁~아침까지 대중 없네요.

수로는 새벽부터 한낮 빼고 오후 늦게 이정도가
피크타임인 것 같고..

최근엔 저수지 캐미달고 초저녁부터 10시경,
새벽4시~동틀 때에 바짝 쪼우고 있습니다.
추천 0

IP : f005234bab57511
첫 월척 아침 5시30분
첫 4짜 저녁 10시

초저녁과 새벽에 씨알, 마릿수 모두 월등합니다.
추천 0

IP : 61dab7c0fce094f
저는 최대어가 43cm
오전 10시경 "이제 철수해야겠다" 하고 기지개 하는데 연안수초 29칸 멋진 찌올림과 함께 걸었네요
감성돔3호바늘에 옥수수 두알!
추천 0

IP : 78e370a3c385640
3년전 충남도고지, 때는 5월초 어스름한 저녁무렵
월척 몇수를 하던 차 인지라,,,
이제 야간캐미를 꽂지 못해서 찌도 가물가물하는 찰나에,,
아주 천천히 천천히 오르는 찌오름,,,,
그렇게 천천히 오르는 찌오름은 난생처음,,,,
천천히 오드다 멈추고 또 멈추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는데,,,,,어두워져서 찌가 안보입니다ㅜㅜ
잠시 망설이다 그냥 챔질했으나,,,,'헛챔질'

두고 두고 기억에 남습니다~~^^
추천 1

IP : f73f0a1cafb84b8
충주호.
96년 7월 하순.
태풍 지나가고 오름 수위도 끝난 시기.
밤 11시경 갑자기 소나기.
빗물이 부딛히는 수면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찌.
남한강 붕어 특유의 체형을 가진 39센티.
지금도 가끔 꿈에 나오는 장면.^^
추천 0

IP : a4c20e28f3902ac
동절기에는 오전 9~10. 하절기는 밤 12시 이후부터 오전장에 월척이상 4짜급 올해만 4짜 2마리 했네요
추천 0

IP : a1b295900c6b27f
도착해서 32칸하나들고
여기저기 수심찍어보고 돌아댕기다가
빈바늘에 월척.

영천권 산불났는지 낚시하는 저수지 물뜸.
(파도수준 물겨침)
찌눕더니 월척.
추천 0

IP : 544f733d0572033
자정 지나 새벽 6시 사이에 좀 낚은 것 같습니다.
주로 글루텐만 써서.
추천 0

IP : 58cf1b8bbba688a
주로 3~4대 펴는 떡밥 낚시를 하다가,
2001년 부터 본격적인 수초 대물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전남에서는 나름 활성도가 좋은 팀이었는데, 그곳에서 형님들께 수초 대물 낚시를 처음 배웠고
수조 작업 할 줄도 몰랐던 제게 형님들이 수초 작업도 직접 해주시고, 좋은 자리에 앉게 배려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초기에 10대 정도 다대 편성할 때는 시야도 좁고, 밤에 지름 50cm 남짓의 마름 구멍에 찌를 세운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으며,
여러 찌를 훑어 보는 것에도 적응이 안됐었습니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왼쪽에서 찌가 올라올 것 같고 그런 느낌 아시죠? ㅎㅎ

지금도 정확히 기억나는게, 새벽 2시정도 그 날은 달도 엄청 밝았고 하루 종일 제대로 된 입질 한번 받지 못 한 채 10개의 찌만 눈이 빠져라 이쪽 저쪽
훑어 보는 연습을 하고 있는 중, 징그럽게도 안들어가던 마름 구멍에 운좋게 넣은 2.8칸에서 반디불인가 뭔가 작은 불빛이 둥실둥실 날라다니는 거였습니다.

설마 찌를 저렇게 올려줄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었죠. 뭐지? 하고 있는데 옆에 형님이 안채고 뭐하냐!!! 라는 고함과 함께, 저도 모르게 대를 잡아 챗습니다.
몇 번의 푸닥거림과 함께 마름을 둘둘 감고 올라온 붕어가 36.5cm 짜리 였습니다.

마름 속에서 뽑아낸 붕어는 실로 처음이어서 그 당시 수초 대물 낚시라는 장르에서의 첫 월척에 가슴이 굉장히 쿵쾅거렸고,
살림망에 넣어 놓은 붕어가 혹시나 도망가지 않았나 싶어서 몇 번을 꺼내보고 확인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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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c3354200e0d868
작년 추석때 달이 구름에 가려졌을때 새벽 2시30분경 47요... 그전날엔 옆자리분이 비슷한 시각에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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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0c56b113d1a98d
새벽 01시경 43cm 두마다 천천히 올리고 가만히 있는 입질... 20년전 장마후 들어가 딱 두대 펼쳐 짬낚에 나왔습니다. 그때 한마리 더 걸었는데 바늘이 펴졌었습니다. 아직까지 안타까움이... 위치는 경기안성 양성면에 위치한 저수지.. 그때는 홀로 낚시를 했었는데 소문이 퍼졌는지 지금은 뒷쪽으로 골프장이 개발되고 방송에도 나오고 금요일 퇴근길 잠시 가보면 사람들로 항시 꽉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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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4457a1c5655a8a
꾼 이라면 잊지못할 기억에 남을 추억들이 있지요 .

이제는 마릿수 보다 한 수만 해도 민족 합니다 ,

환상적인 지 올림 ! ! !

그것이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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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6cb233821153ac
아그때가 장마전 배수가 한창일때 모심기철일겁니다
10년전이네요
옥내림낚시 초창기때
왜관에 배스터 1주일 장박
장대위주(록시대)로 12대장착
아침8시경 모든걸 포기하고 철수하는중 죄측48대 록시대에서 찌가 상승후 대각선 사선으로 입수 챔질후 혹뿌리 48센티 랜딩 성공ᆢ
그리고 이어진 입질 42.44.45.42 총5마리의 대물 오전11시까지 상면했읍니다
아직도 그떨림은 잊을수가 없네요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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