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23년차 입니다
제가 모시는 임원분이 제취미가 낚시라니 꼭 한번 따라가고싶다고 계속 이야기를 하시니 도저히 더는 버티질못하겠네요
얼마전 "낚시가면 어디 돈내고 하는곳 갑니까?" 물으시기에 핑계댈 기회다 싶어 "아닙니다 전 산속깊은 저수지나 소류지 갑니다"그랬더니 오~~~나 그런데 가고싶어요 ㅜㅜ 미치겠네요
대구 근교쪽으로 잔챙이 손맛?이라도 볼수있고 주차쉽고 이왕이면 주변환경도 깨끗한 그런 곳 아시면 추천좀부탁드립니다
임원 가시면 몇명따라붙어야되고 고기도 굽고 접대?를 잠깐하고 그뒤에 잔챙이 손맛이라도 보여드려야할거 같아서요~~
밑에 애들은 죽을상입니다 여러가지 준비해야되니 ㅜㅜ
이왕이면 그늘이나 잔디밭?이 있음 애들 본부석 ? 차리기 좋겠지요 ㅋㅋ
요구사항이 넘 많습니다 ㅜㅜ
부탁좀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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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모질게 먹으시고
상사 입에서
다시는 낚시에 낚...자 도 안 나오게 빡시게 돌리심이.... ^^;
그리생각해보지 않은건 아니지만 혹시 압니까~~~멋진조우가 한분생길지 ㅎㅎ
땀 뻘뻘 흘리다
깨벗고 물로 띠들수 있는곳으로 장소 선정 하시구요~~^^
그럼 제가 힘들거같습니다 ㅋㅋ
누가 좋아한다고...
저도 젊은 후배들이랑 가면 대충 초반에 술값만 계산해주고 튀는디...
그게 후배한테 대접받는 길인걸로 아는디 ㅋ
고기잘나오고 그늘도있고 데리고가면 승진합니다
승진하시면 저한테 술한잔사시고요
옥내림채비해서 1대씩줘보세요 공기좋고 고기잡고 조우회하자하면 전 모릅니다
풍광좋고 새우,옥수수에 잔챙이도 간간이물어주고 ,
대물도 가끔 나오는...
새벽에 저수지 바로위에 절간에서 목탁소리에 염불소리도 가슴을 맑게 해주는...
윗분이 오리지날 힐링과 자연을 느껴보고 싶은 마음으로 하이블루님의 취미공유를 해보고져 함인듯 싶은데...
이번 기회에 점수도 따시고 낚시의 묘미도 전수시켜 주심이
...
점수올라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대구에서 가까운 군위군 정도면 충분히 딱 알맞은 장소가 있을듯요. 화이팅입니다.^_^^_^
진짜꾼이 되신다면
정년퇴직까지 진급은 순탄하되
가방모찌?되기 십상입니더 ^^
옛말에 나이들면 입은 닫고 지갑만 열라했는데 그죠~~
그분도 힘드시니 그러려니 합니다
답사부터 해 보겠습니다 ^^
좋은곳이면 보답하겠습니다
설명만 들어도 힐링이 되네요 ^^
이제 나이 50에 가방모찌야 하겠습니까 ㅋㅋ
밑에 젊은 대리나 과장애들 시키믄됩니다 ㅋ
풍광이 대단하네요~~~사진 검색해 봤는데 정말 그림같은 풍광입니다 내일 낮에 답사가야겠어요
다시한번 추천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십시요~~^^♡
파로니아님처럼 사람이 길을 물어오면 자세히 가르주셔야지요.ㅎㅎ
임원이신분이 취미가없으신가봅니다. 퇴직후에 한가로이 즐기실꺼리를 찾나보네요.
하이불루님께서 한분을 구제해주세요.
퇴직후에 취미가없다면 얼마나 지루한 인생이되시겠읍니까.
저두 그리생각해서 갈려는겁니다 ^^
쓰레기 봉투는 당연 대짜 들고갈겁니다 ^^
답사하고 결과 말씀드릴께요~~^^
건너편 마을쪽으로는 절대 가지마세요
축사냄새에 머리 아픕니다
사짜조사양님 말씀처럼 토종잔챙이 일질이라도 좀 자주있는곳으로 가려구요
꽝치고 재미없다하심 않되니까요~~^~
답사다니시는거 아시죠^^
그래본들 우짜겠습니까 같이다니지요뭐~~^^
그닥 즐기지않는 돈내고 땅파기보단 나시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