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낚시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유료터는 눈이 안가더라구요...
만약 제가 지금 유료터에서 낚시하면..
어항에 찌를 세운 기분이 들거 같네요ㅎㅎ
촌에 태어나 코흘리게부터 물가에 너무 익숙해서 노지만 하지 유료터에는 눈길조차 안가는데..
유료터만의 재밌는 분위기라던지..
아니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접근하면 재미가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여러 선배님들 환절기에 안출 하시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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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사람은 잡고 나는 못잡고
나잡으면 다른사람들 다잡고..
여유없이 밤새 고생하면서
내돈 2만에서 3만원을 상납하고
얻어먹는것은 봉지커피한잔..저에겐 이게 유료터입니다..
그래도 가끔은 유료터 갑니다...
손맛보긴 유료터가 좋고 낚시 잘못하는 지인과 바로 옆에 붙어 앉아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낚시할수 있어서염..
유료터는 보는 관점에 따라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습니다...ㅎㅎㅎ
낚시대 여러대 펼치지 않아도 손맛은 보장되요.
시설 편하고
주차 바로 옆에 가능하고
등 등 ᆢ 다 좋져
가끔 손맛 볼 땐 할만합니다
단지,
자연못에 관리형이면 분위기도 괜찬아요
전 행복해 해야하나봐요..
저수지..소류지...수로가 가깝고..
오히려 유료터 갈려면 제일 먼곳에 있습니다..
ㅎㅎㅎ
복받으셨네요 ㅡ
멀리가서 꽝치고 기름값 들고
가가운 곳에서 손 맛 보자...
지금은 자주 못 가지만 노지로
언제 바뀔지는 모르겟습니다.
유료터 편하고 가기쉽고 뭐 그렇습니다.
외사촌 동생 내외가 용인 근방에서
유료터 운영 하지만 일년에 한번정도
갑니다.
- 낚시대는 주로 쌍포만 펴므로, 장비가 간편하다.
- 노지낚시처럼 좌대, 캠핑용품등까지 챙길 필요없다.
- 매점에서 식사가 가능해서 먹거리 준비 안해도 된다.
- 화장실과 세면장이 있어서 편하다.
- 그림같은 장찌 찌올림의 매력
- 여러가지 채비나 기법을 시험하고 연구하기 좋다.
유료터낚시도 노지 못지않게 많은 노하우와 스킬을 필요로하며,
또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물론 손맛터 가면 손맛은 볼수 있습니다만(물론 놈들이 먹이 활동을 왕성 하게 할때)
많이 힘듭니다
몇년전까진 토요일 붕어 방류 하면 서너 시간은 무조건 손맛 볼수 있었는데.....
지금은 붕어값이 비싸 방류를 많이 하지 않고 대부분 잡았다가 놓아준 녀석들이라
입질도 까칠 합니다
평일 날 맞추어 가서 대박 터트리지 않는한 나같은 직장인은 주말에 가서 대부분 찌만
보다가 옵니다
일년에 서너번 모두들 꽝 칠때 나만 대박 터트리는 경우가 있긴 한데.....
운 좋은 날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병들어 있고.. 붕어보면 불쌍하고 좀 더럽기도하고
짜장붕어 있으면 기분이 상할때도 있고요....
그래도 일년에 두번은 가나봅니다.. 어항은 안가고
자연지인 관리터로 갑니다. 시간.거리.편의 면에서는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