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래왔던 것처럼
행여...
흔들리는 모습이 배어 나올까
아무렇지 않은 듯....
어제와 같은 모습으로
현관문을 키로 돌리며 들어와
살며시 침실 문을 밀어본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들이
내가 만든 울타리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잠들어 있다.
지금 이대로의 이 모습으로만....
욕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낯설게만 느껴진다.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다시 자게방 문을 열고 들어와
일 년 조금 넘는 시간 동안의 흔적인
14000여 점을 넘겨 가는 포인트를 보며...
놀 만큼 놀은 거겠지
눈에 들어 오는 글들 속에서
마음을 제어하지 못하는 흔적들이 보인다.
요즘 들어
두달이의 글들이 낯설게만 느껴진다.
이대로 계속 가면,
나는 아마 다칠 것이다
두달이도 이제 두달이를 그만 묶기로 한다
모든게 다 잠기겠지.....
이제는 그만
인연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
# 당분간 나를 찾는 이 없으면 좋겠다
# 마음 다치는 이도 없으면 좋겠다.
# 다시 돌아왔을 때 아무도 나를 기억 못 했으면 좋겠다.
# 다시 돌아왔을 때 아무도 기억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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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어느때든...
다만....
속상하지 않게....그리고 훌훌...털어버리시고...
꼭~~~
다시 오세염....
저도 조만간....
비슷하지 싶습니다...
잠시 떠나 있는것도 좋겠지요.
그리고 또 언제간 돌아오길 바랍니다..
.
.
.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빨리 돌아오십시요.
니맘이 내맘같지 아니하니
잠시 멀어짐이 약이더라,,,,,
편해지시길,,,,,,,
어떤일을 하시는지?
나이는 어떻게 되시는지?
알고싶지만 엽쭙지는 못했지요
글에 정직과 배려가 보입니다
가슴에 수심 훌훌 날려보내시고
꼭..오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윗글처럼
아는척 안할려고 해보겠습니다. .
백로는 다 떠나시고...
날아가시라 하고싶지만.....
기다리겠습니다.
잠시 쉬었다 오신다해도 사는곳은 늘 비슷할겁니다
그러나 움직임은 또다른 나에게 활력을 주곤합니다
머리든....몸이든.....
또 천궁버리고 이대로
낙동강 오리알 만드십니까?
쬐금만 쉬다가 오셔유
은거라기보단 잠수가 났겠지유 ?
하지만, 쉬시고 싶다면~
쉬셔야겠지요~~~!!!
솔직히 말씀 드린다면~
이 자게방에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회원간에, 말하기 곤란한 사안에 대하여~
용기있게 나서서 말씀하시는 분은, 두달님 뿐이시지요~
게시판에서~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회원간에 이런 말도~ 저런 말도 할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상대 회원에 대하여 아는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있는 말들을~ 많은 회원분들이, 서로 간에 잘 안하시지요~
그나마, 두달님의~ 성정이 기백이 있으시기에~
용기있는 모습 보여주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자게방을 알게 되고~
이제~ 1년의 시간이 되어갑니다만~
이 곳에 글을 올리시는~
조금이라도, 친분이 있으신 회원분들간의 모습에서~
두달님처럼~ 서로의 모습에 부족함이 없도록~
상대에 대하여 용기있게~ 말씀해 주시는 회원님의 모습을~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웃음이 있는 일에 대해서는~
왁자지껄~ 한 가득 모여~ 웃고 떠들고~
무엇인가~ 불편함이 느껴지는~ 서로의 모습에 대하여는~
친분있는, 서로를 불편하게 할 수 있다는 이유로~
객관적으로~ 서로를 살피는 모습은 전혀 없다면~
제3자에게는 그런 모습이~
흔히, 정치권에서 이야기하는~ 패권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요~
말이란 것이 어렵지요~
용어의 해석이, 일반적이지 않아야 한다면~
그글은 싯적이어야 하고~
싯적인 용어에 대한 해석은~
전체적인, 글의 정서의 바탕위에서~
글의 흐름으로, 해석되어야 하는 것이겠지요~
남자에게는 당연히~ 자신감이 있어야 하겠지만~
나의 뜻이 그런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 이유여야 한다면~
어떠한 말로도~ 나의 뜻이 전도된 오해를, 억울함을 풀 수 없기에~
나는 침묵할 수 밖에 없다~ 하는 것이 아닌 경우라면~
먼저, 의사를 표현하고~ 상대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주는 것~
또한, 공감될 수 있는 자신감의 표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달님의 보여주신 모습은~
이 자게판의 자정의 능력을~ 유일하게 보여주신~
아무도 하지 않았던 모습이셨습니다~
그런, 두달님의 모습이~
이 자게판의 품격을~ 백배는 높여주셨다고~
저는, 힘주어 목에 핏대를 세우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두달님 같은 분이~ 자게판에 안계시다면~
자게판은, 즐거울 수 있는 곳은 되겠지만~
쉴 수 있는 곳은~ 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무언가~ 감성적으로~ 허전함과 아쉬움을~
두달님께서~ 스스로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하는
바램을~ 소망하고, 또~ 소망합니다~
두달님의 뜨거운 심장에도~
봄기운의 따스함과 화사함~
그리고, 청명한 봄하늘의 여유로움이~
사모님과 따님의 웃음과 함께~
봄 꽃처럼 만개하는~
그런, 봄들녘의 산책 같은~
위로가 되는 주말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편안한 주말 되십시요~~~!!!
꾸벅~~~!!!
간단하니 제대로 필 꼽힙니다!!
잠시 쉬는 것도 좋지만, 그냥 머물러 있는 것 또한 괜찮지 않나요.?^*^
많은 사람이 들락거리는 자게방이니 마냥 조용한 것은 아니지 않나요.?
조금 아쉬워서 주절거려 봅니다.^*^
자게방이 그리워
바로 오실꺼라 생각합니다.
인연에서 자유로워지기엔
너무 많이 오셨으니.. 그 끈을 놓지마세요.
잠시 쉬시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때려줄꺼얌
때린데 또 때려줄꺼얌
뽀뽀 해줄거야^^~
똥복잉어님 글 동감합니다
두달님
정말 멋쟁이십니다
언제나처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멀리 가시면 미워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