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님들~안녕하세유~*^^*
분명 즐겁고 행복한 설연휴를 즐기시고들 계실거라 믿습니다요.
지는 바쁘게 고향도 댕겨오고 베란다 낚시용품 정리해서 꼬불쳐 논 비상금을...세뱃돈으로 다~ 헌납하고..ㅠㅠ
그나마 쪼깨 남은 것도 마눌님 등쌀에 영화보러가는 비용으로다가...흑~!
이따 8시 상영프로인데요.
예약하려는데 자리가 없어서 고민중에..2명자리는 없꼬 한명씩은 있더라구요.^^
그러닌까 어느 솔로분이 떠억~ 중간에 한자리 차지하는 바람에 양쪽으로 한자리씩 비었다 이말입죠.
마눌신님 성화에 영화 안볼 순 없고....어찌 이번 설영화는 한결 같이 돈주고 볼만한건 없고 억지춘양으로다가
자리예약하려니 두자리는 스크린 앞쪽 자리외엔 없꼬..거참!!! 고민되더먼요.
그래서 비어있는 한자리씩 두자리를 예약했지 멉니까.흐~ (저 L열5번 솔로분6번 마눌님7번)
이따 영화관에가서 그 솔로분께 정중히 자리 좀 옮겨달라꼬 부탁해볼 심사인데...잘 될까유?
인상 험악하게 생긴 깍뚜기 아자씨 같음 지는 쫄아서 말도 못하고 울 마눌신님과 견우와 직녀 꼴이 될턴디..걱정이구먼요.ㅠㅠ
어케 좋은 조언 좀 해주시고요.
이그 시간이 다됬구먼요. 갔따 올께유~
글고 결과는 다녀와서 댓글로 알려드릴께유~ㅎㅎ

뭐 안바궈 준다고 하시면 영화 보시는내내... 좀 치사하지만 팝콘도 건내주고 음료두 건내 주시면...
짜증나서 바꿔 주지 않을까 합니다 ^^
영화 잼나게 보시구~ 점수 많이 따놓으세요~ ^^~!!!!
자리 바꿔주시리라 짐작해봅니다..
재미나게 사모님과 즐건 데이트 즐기시길 바랄께요~
하얀비늘님 즐건 이야기 감사하고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늘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댓글속 4짜워리님.. 고수님 새해 福 많이 받으이소~^^~
여자일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러면 ....
난 그냥 보겠습니다 ㅎㅎㅎㅎ
댓글주신 월척님들 반갑구요.
근데 뱅크님! 대단하세요.(돗자리 까셔도 될 듯..^^)
정말 30대후반 정도 독신인 듯한 여성분이 혼자 앉아있었습니다.
순간 저는...그냥 마눌신님과 떨어져 앉을까 잠시 말설이고 있는데..
글씨 울 마눌님이 "자리 좀 양보 부탁해용~" 해버리도먼요.ㅜㅜ
뭐..아쉽지만 마눌님과 오붓하게 영화보고 막~ 돌아왔습니다.ㅎㅎ
오던길에 호프집에 들릴까 했지만 짠순이 마눌님은 패트병 큼직한 맥주 한통사더니 집에 가잡니다.ㅠㅠ
지금 노가리 굽느냄새가 솔솔~나누먼요. ㅎㅎ
이제 느긋하게 월척 글구경이나 할랍니다.
월척님들 행복한 시간 계속되시구유~~`
제가 그 솔로 여성분에게
양보하지 말라고 전화했었는데.ㅎ
그나저나 "금연"중 이십니까??
"흡연"을 하셔야 제가 낚싯대를 얻는데...
福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하세요.
저희 동네는 볼만한 극장이 없습니다...ㅠ,.ㅠ;
그래서 영화를 보러 자주 못가는데...ㅎㅎ
부럽습니다. 명절연휴 지나면 내무부장관님과 시간을 내야겠네요...^^
하비님 글보다 샘나 저도 염장글 올려시유 ㅎㅎ
저는 연휴 들어가기 아직도 영화관에서 울지마 톤즈를 하길래 애들데리고 기서 그걸 봤는데, 어제 KBS에서 해 주데요.
그래도 영화관에서 그거 본 건 하나도 안 아까웠습니다.^^^